한말의 대표적 의병장 허위는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출신이다. 한말과 일제강점기를 통해 허위 가문은 수많은 항일운동가를 배출하였다. 허위의 맏형 허훈은 진보의진의 창의장이었고, 셋째 형 허겸은 형과 아우를 도와 의병 투쟁에 참여하였다. 1910년 국권 상실 이후에는 허겸·허형·허필은 그 일가를 이끌고 만주와 노령으로 망명하여 항일 투쟁을 계속하였다. 허위는 한말에 거유(巨儒)로 명...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재덕(全在德)의 본관은 옥천이며, 1924년 3월 1일 지금의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전장호이고 어머니는 김월선이다. 전재덕은 장천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안동성립(安東省立) 봉성농업학교에 재직중 만주국 관비 유학 시험에 합격하여 일본 추전일만공업학교에 유학하였다. 그 후 만주 봉천 군수 공장에 배치되어 있던 중 일본...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허형식(許亨植)은 1909년 11월 18일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에서 허필(許苾, 1855~1932)의 아들로 태어나 조국 광복을 위해 온 몸을 바쳤던 항일투사였다. 본명은 허극(許克)으로 알려져 있으나 호적에는 허연(許埏)으로 등재되어 있다. 한말 의병장 왕산 허위(許蔿, 1855~1908)의 종질이기도 하다. 허형식은 북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