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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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다식리에서 고아읍 및 다식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7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 구미시·선산군 편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다식리의 한 마을에 큰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에서 나는 연밥을 임금한테 진상하였더니 ‘임금이 많이 먹고 배가 불렀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다식동이라 불렀다 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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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 있는 고아읍 관할 행정기관. 경상북도 구미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선산읍·고아읍), 6개 면(무을면·옥성면·도개면·해평면·산동면·장천면), 19개 동(송정동·원평1동·원평2동·지산동·도량동·선주원남동·형곡1동·형곡2동·신평1동·신평2동·비산동·공단1동·공단2동·광평동·상모사곡동·임오동·인동동·진미동·양포동) 중 고아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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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관심리 지명과 관련한 기록을 보면, 고려시대 이전에 관심(觀心)과 관심(官心)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고려 후기 기록부터는 모두 관심(官心)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신라시대에 행정 관청이 이 마을에 많이 있어 ‘관의 중심지’였으므로 관심이라 불렀다 한다. 원래 일선주에 속한 지역으로 757년(경덕왕 16) 일선주가 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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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있는 낙동강 나루에 큰 느티나무가 있어 느티나무 ‘괴(槐)’자와 나루 ‘진(津)’자를 써서 괴진이라 하였다. 또 큰 들을 싸고 있는 마을이므로 들 ‘평(坪)’자와 마을 ‘촌(村)’자를 써서 평촌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한 마을 단위를 약 100호 기준으로 하여 마을을 만들고 고아면을 설치할 때 괴진과 평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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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에 있던 큰 연못에 연꽃이 많이 피고 연뿌리가 많이 생산된다고 하여 연흥(蓮興)이라고도 한다. 문헌에 “신라와 고려 때에는 예능부곡(藝能部曲)이 부(府)의 남쪽 15리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예능부곡이 있던 곳으로 여겨진다. 조선시대에 지금의 내예리와 외예리를 합한 지역에 재주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하여 예능촌이라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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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동네 앞에 큰 연못이 있어 모산이라 하였다. 고을 원이 이곳으로 행차할 때마다 사람들이 별미로 연밥을 지어 대접을 했는데 고을 원이 연밥을 먹은 뒤 “많이 먹었다”는 말을 남기자 그때부터 다식리(多食里)가 되었다. 15세기 초 태종 이후 평성방에 속한 다식동리였다. 1440년(세종 22) 경 광주이씨가 입향하여 살기 시작하였고,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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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선산군 망장면에 속한 지역으로, 망장이란 비봉산의 봉황새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그물을 쳐서 못 가게 한다는 뜻에서 그물 망(網)자와 베풀 장(張)을 써서 지은 이름이다. 1400년경(정종 2) 신천강씨, 15세기 초에 울산오씨, 15세기 말에 덕산황씨가 입향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대망리는 15세기 초 망장방 지역으로 상망장동리, 중망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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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부터 아홉 개의 독립된 자연마을이 있었는데 그중 한 마을이 이름 높은 선비들이 많이 나와서 문성동리(文星洞里)라고 하였다. 이를 자랑으로 여겨 1914년 마을을 통합하면서 마을 이름을 문성리로 통일하였다고 한다. 아홉 개 자연마을의 지명 유래는 다음과 같다. 문성(일명 들성, 평성)은 개미산이 들을 둘러싸고 있어 마치 성을 이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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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한리는 봉계(鳳溪), 남계리(南溪里), 뒤드랑, 섬돌, 모화(慕華, 일명 모갈), 미드랑, 갓안[冠內], 붓골[筆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봉계는 마을 뒷산인 봉황산과 봉계천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1910년 이곳을 측량할 때 측량기사가 계(溪)자를 한(漢)자로 잘못 적어 넣어 봉한(鳳漢)으로 불리기도 한다. 뒤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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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을 흐르는 하천. 봉한천의 기점은 고아읍 봉한리의 보개이며 대망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하천 연장은 약 2.3㎞, 하폭은 9m의 소하천이다. 봉한천 유역 내에는 고아읍 이례리의 이례천과 항곡천, 봉한리의 양진천·남개천 등의 세천(細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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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법정리. 옛날에 뒷산 송림골에 송림사란 절이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약 400년 전 옥천육씨가 가장 먼저 정착하였고, 이어 밀양박씨·안동권씨·전주이씨 등 여러 씨족이 옮겨 와 마을을 형성하였다. 원래 선산군 평성면에 속하였고, 1914년 고아면에 편입하였다. 1997년 고아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고아읍 송림리가 되었다. 북쪽으로 접성산 지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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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는 새을, 명동, 등너머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새을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월 또는 신촌이라고도 한다. 등너머는 새을 남쪽 산등 너머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5세기 초 이후 망장방(網張坊)에 속한 신촌동리(新村洞里)였다. 1896년경 망장방이 망장면으로 이름이 바뀌었을 때 신촌동리가 명동동리(明洞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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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강리는 예곡(禮谷), 강정(江亭)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예강은 예곡과 강정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예곡은 지금의 예강1리로, 조선 성종 때 심회(沈澮)가 양아버지 강거민(康巨敏)의 부인 전씨(全氏)의 시묘를 한 효행이 알려져 이를 본받고 후세에 전하고자 예곡이라 하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음운 변화를 겪어 이국(伊國)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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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로리의 옛 이름은 오을고개로, 외부에서 마을로 들어가려면 모두 고개를 넘어야 했기 때문에 올라가는 고개, 즉 오을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다른 유래에 따르면, 태종이 세종의 장인인 심온(沈溫)을 숙청할 때 그 아들 심회(沈澮)가 유모의 헌신으로 오로리 가좌골로 와서 강거민(康居敏)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뒷날 심온의 결백이 밝혀지고 벼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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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외예리는 연흥(蓮興), 새낭골, 가마골[釜谷], 바깥연흥, 도장골[道藏谷], 새터[新基]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외예리는 고아면 소재지로부터 바깥쪽에 있다 하여 "외(外)"자를 쓰고, 나쁜 것은 모두 베어 내고 좋은 것만 있어 편안한다는 뜻으로 "예(乂)"자를 써서 지은 이름이다. 연흥은 연지(蓮池)의 연(蓮)이 마을을 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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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안에 둥근 못이 있어 원호(元湖)라고 하였다. 들판이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성(城)과 같다 하여 들성, 야성(野城)으로도 불리었다. 자연마을로 웃골[上谷], 점터[店峴], 중동(中洞), 원당골[元堂谷] 등이 있다. 웃골은 거정동(居正洞)과 석천동(石泉洞)이 합하여 된 마을로, 거정동은 여러 어진 사람들이 많이 나서 살았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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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시대에 지방의 응방(鷹房)에 딸린 촌락인 이리간(伊里干)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또한 조선 중기의 기록에 이례촌 또는 이례원이라는 지명이 나타나는데, 이는 예곡리 옆 마을이라는 뜻이다. 실제로는 이례보다는 이리라는 지명이 더 자주 사용된다. 이리는 마을 앞으로 일리천(一利川)이 흘러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자연마을로 건내, 소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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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 김해허씨 일족이 처음 정착하여 살 때 마을 뒷산의 모습이 뱀과 비슷하여 마을 이름을 사미동(巳尾洞)이라 하였다. 그러자 집에 뱀이 너무 자주 들어오므로 못 들어오게 하기 위하여 뱀의 눈을 뺀다는 의미로 뱀 사(巳) 자에 점을 찍어 파토리(巴吐里)라 하였고, 후에 파산리가 되었다고 한다. 원래 파산은 중국의 지명으로, 마을을 개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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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중기 낙동강이 흘러들던 이 마을의 위치가 낙동강의 목[項]과 같다 하여 항곡(項谷)이라 하였다. 또는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라 물이 풍부하여 항곡 또는 항골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뒷마, 아름마, 웃마 등이 있다. 뒷마는 마을 가운데 있는 정자나무 뒤쪽에 자리 잡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름마는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마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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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앞에 비봉산이 있어서 봉산(鳳山)이라 하였다가, 수놈인 봉(鳳)끼리 마주 보는 것은 좋지 않다 하여 황산(凰山)이라 하였다. 또 비봉산의 봉(鳳)과 황산동의 황(凰)이 앞들의 소나무 숲이 우거진 오봉산에서 알을 낳고 그 알을 서로 지켜보았다고 하여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물항(勿項)·물목이라고도 부른다. 자연마을로 가운데골목, 큰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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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이 비스듬하게 자리 잡고 있어 횡산(橫山)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신동(新洞), 대방골[大方谷], 도롱골, 말골 등이 있다. 신동은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대방골의 이름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대방초등학교 뒤에 큰대방골이 있었으나 없어지고 지금의 대방골, 즉 작은대방골에 새로운 동네가 생겼다. 도롱골은 약 500년 전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