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량리는 기리골, 염막, 황새골, 새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기리골은 원래 글을 읽던 곳이라는 뜻의 글골이 음운 변화를 겪어 기리골이 되었다. 기러기가 많이 날아 와서 기러기골이라 불렀는데 음운 변화를 겪어 기리골이 되었다고도 한다. 염막은 마을 앞을 흐르는 낙동강에 소금 배가 닿아 소금을 팔았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황새골...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문량2리에 있는 수령 2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신라 때 병정현·파정현이었다가 고려 성종 때에 해평현으로 개칭되었고, 조선 초기에 인동현에 예속되었다. 그 뒤 해평방·산내방으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평방과 산내방을 통합하여 선산군 해평면이 되었고,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으로 구미시 해평면이 되었다. 북쪽에서 서쪽으로 경사를 이루는 지형으로 도개면 경계에 냉산이 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