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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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1리에 속하는 정보화마을. 옛 지명은 오을고개(五乙古介)이다.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르자 직제학 오로재(吾老齋) 김성미가 사위 이맹전과 함께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낙향한 뒤, ‘단종을 사모하며 나는 이곳에서 늙는다’는 말에서 오로(吾老)라 칭했다고 한다. 원래 낙동강 주변 넓은 모래밭에서 재배하는 무공해 찰쌀보리를 다량으로 재배하며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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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북서쪽에 있는 산. 백마산 아래의 오로리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단종이 세조에게 손위(遜位)함을 보고 직제학 오로재(吾老齋) 김성미(金成美)는 사위 이맹전(李孟專)과 함께 벼슬을 버리고 단종을 사모하며 “나는 이곳에서 늙겠다.”는 말과 함께 여기에서 살았다. 그 후 태종 때 역적으로 몰려 죽은 심온(沈溫)의 아들을 양자로 삼아 길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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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오로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버드나무. 버드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버들 또는 뚝버들이라고도 한다. 들이나 냇가에서 흔히 자란다. 습지에서도 잘 자라 수원(水源)의 지표식물이다. 버드나무 뿌리는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높이 20m에 이르고, 우리나라 각지의 표고 50~1,300m에 자생하며 일본과 만주 등지에도 분포한다. 오로리 버드나무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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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개편하면서 마을 앞을 흐르는 내[川]의 길이가 길다하여 장천(長川)이라 하였다. 옛날에는 남웅곡방(南熊谷坊)과 북웅곡방(北熊谷坊) 지역으로 군위군 효령현에 속하였고, 조선 초기에 북웅곡방으로 통합되어 선산군에 속하였다. 1895년 지방 관제 개편에 따라 장천면이 되어 신점, 신방, 석적, 홍계, 불동, 아동,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