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 곰실마을에서 음력 1월 7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마을의 지형이 곰과 같이 생겼다하여 곰실이라 하며, 오래전부터 마을을 형성한 자연마을이다. 웅곡리 곰실마을 동제는 마을 뒷산의 산제장과 마을 입구 당목에서 음력 1월 7일 자정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 알 수 없지만, 20년 전 제관...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에 있는 저수지. 웅곡리는 마을의 지형이 곰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웅곡리 앞에 있는 저수지가 웅곡지(熊谷池)이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웅곡지(熊谷池)는 옥씨(玉氏) 8형제가 살던 집이었는데, 집터를 보니 장래 옥씨들 중 나라를 뒤엎을 인물이 난다고 하여 나라에서 이들을 이주시키고 못을 파서 지세를 끊었다고 한다. 웅곡리는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