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의 대표적 의병장 허위는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출신이다. 한말과 일제강점기를 통해 허위 가문은 수많은 항일운동가를 배출하였다. 허위의 맏형 허훈은 진보의진의 창의장이었고, 셋째 형 허겸은 형과 아우를 도와 의병 투쟁에 참여하였다. 1910년 국권 상실 이후에는 허겸·허형·허필은 그 일가를 이끌고 만주와 노령으로 망명하여 항일 투쟁을 계속하였다. 허위는 한말에 거유(巨儒)로 명...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육홍균의 본관은 옥천(沃川)으로 아버지 육병형(陸炳亨)과 어머니 예천임씨(醴泉林氏) 사이의 독자이다. 선산 옥성 주아리에서 태어났다. 슬하에 육철(育轍), 육종서(育鍾瑞), 육종국(育鍾局) 3형제를 두었다. 육홍균은 수원고등농림학교(현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대학(日本大學) 문과에 재학 중이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재상은 본관이 인동(仁同)이고 호는 원봉(園峰)이며 아버지는 장병희(張炳熙)이다. 장재성은 엄격한 가정 환경에서 성장하였으며 선산보통학교(현 선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 배재학당을 거쳐 청운의 뜻을 품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 고수중학을 졸업하고 동경의 일본대학(日本大學) 법과에서 공부하던 중 민족 해방과 독립 운동에 헌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