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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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세계를 올곧고 비옥하게 가꾸며 사는 것은 아름답다. 더구나 남들이 근접하기 어려운, 가치 있는 것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는 일은 아름답다 못해 숭고하다. 판소리 명창 가운데 이런 삶을 살았던 명창이 적지 않지만 근래의 명창 중에서 박록주만큼 그렇게 산 이도 흔치 않다. 수많은 소리꾼 중에서 어떤 소리꾼을 명창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적어도 다음과 같은 조건을 두루 갖추어야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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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판소리 명창. 박록주(朴綠珠, 1905~1976)는 동편제 「흥보가」의 인간문화재로서 정통 판소리 보존과 후진 양성 등을 통해 판소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박록주는 12세 때 박기홍(朴基洪)에게 판소리의 기본을 배운 뒤 김창환, 송만갑, 김정문, 정정렬, 유성준 명창으로부터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등을 배워 일가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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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전파에 의한 매스커뮤니케이션. 2007년 4월 27일 개정된 「방송법」제2조 1항에 의하면 “방송이라 함은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편성 또는 제작하여 이를 공중에게 전기통신 설비에 의하여 송신하는 것으로 다음의 것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다음의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텔레비전 방송, 라디오 방송, 데이터 방송, 이동멀티미디어 방송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