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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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검성곡(劍城谷)은 곽재우가 왜적을 물리친 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검소하게 사는 곳이라는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예전에 이곳에 금광이 있어서 금성곡(金城谷)으로도 불렸다고 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금이 많이 나왔던 곳이라고 하여 지금도 금성골이라고 부른다. 마을 앞에 뜨발등이라 불리는 작은 앞산이 있고, 동쪽은 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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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저 천생산성에서는 일분(일본) 나라가 군사가 막 쳐 들어올 때에, 저짝 너머에서는 우리 한국 모두 군인들이 칠기를 걷어 가지고, 돌기 돌을 막 빼 가지고 막 얽어매 놨어요. 이리 모두 얽어 가지고 있다가. 일본 사람들이 왁 밀리 올라오거든. 이렇게. 올라오믄 낫개가 딱 끊어불믄 꾸물딱 꾸물딱 칭이 가지고 밀리가. 지금도 가믄 계단 이리 성터가 있어. 전설에 장구이(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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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장리는 신기동(新基洞), 골마, 산성동(山城洞), 삼학동(三鶴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신장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천동, 신기동, 산성동을 병합하고 신기와 장천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신기동은 넓은 들 한가운데 새로운 터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골마는 계곡에 마을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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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동 8경 가운데 2경과 3경인 봉두조하(鳳頭朝霞), 황상숙무(凰桑宿霧)에서 따서 봉상동(鳳桑洞)이라 하였다. 행정상 명칭은 황상동(黃桑洞)으로 황상산(黃桑山)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2013년 1월 16일 구미시 고시 제2013-11호에 의해 한자 지명을 황상동(凰顙洞)으로 변경하여, 일제 강점기 왜곡되었던 명칭을 원래 지명으로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