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사문화대전 > 대구향토문화백과 > 삶의 터전(지리) > 동식물 > 동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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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서식하는 갯과에 속하는 포유류.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와 유럽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일대에서는 넉다구리라고도 한다. 주된 서식지는 삼림지대나 계곡인데, 대구광역시에서는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달성습지, 동구 대림동 502-11번지에 있는 금호강습지 중 하나인 안심습지 등에서 발견되며, 남구 대명동에 있는 앞산 일대에서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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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도욧과에 속하는 조류. 대부분 장거리 이동을 하는 철새로, 열대 지역이나 남반구에서 월동하는 종이 많고 북반구의 북부 지역에서 번식하는 편이다. 우리나라에는 꼬까도요·좀도요·종달도요·흰꼬리좀도요 등 모두 37종이 관찰되었고, 대부분 나그네새이며 일부는 겨울새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달서구와 달성군 화원읍에 걸쳐 있는 달성습지에서 깝작도요, 알락도요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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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맹꽁잇과에 속하는 양서류. 우리나라, 중국의 만주 지역 등지에 분포하는 맹꽁잇과의 양서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주요 습지에서 서식한다. ‘맹꽁이’라는 이름은 울음소리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별칭으로는 쟁기발개구리, 맹꾕이, 맹꼬이, 멩마구리, 밍메기 등이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816번지에 있는 대명유수지에서 2013년 8만 7650마리의 맹꽁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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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를 상징하는 구조(區鳥)로 지정된 텃새. 비둘기목에 속하는 새를 통틀어 일컫는다. 일부 극지방을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하며, 야생종과 집비둘기로 나뉘는데, 야생종은 대개 텃새이다. 비들기라고도 한다. 오랫동안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는데,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도 1992년 9월 30일 평화의 상징물로서 달서구의 안정과 화합을 의미하는 상징 새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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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두루밋과에 속하는 겨울철새. 러시아의 시베리아 동남부, 몽골, 중국 만주 등지에서 번식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되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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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오릿과에 속하는 겨울철새. 북위 30~70° 사이의 북반구 대부분 지역에 분포한다. 집오리의 원종이며 집오리보다 약간 작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흔한 겨울새였으나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텃새화되고 있다. 발음이나 표기를 착각하여 천둥오리로 부르기도 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발표하는 멸종 위기 동식물 등급인 ‘적색목록’에 따르면 ‘관심대상’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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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오릿과에 속하는 겨울철새.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북부, 스웨덴, 러시아 서북부 등 유럽과 아시아 북부 지역에 분포한다. 큰백조라고도 한다. 큰고니는 우리나라에 고니, 흑고니와 함께 겨울에 찾아오는데, 세 종 모두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발표하는 멸종 위기 동식물 등급인 ‘적색목록’에 따르면 ‘관심대상’ 등급이다.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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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황샛과에 속하는 겨울철새. 본시 큰 새라는 뜻의 한새에서 ‘한‘이 ‘황’으로 바뀌어 황새가 되었다고 한다. 관(鸛)이라고도 한다. 주로 러시아의 시베리아와 연해주 남부,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 전국적으로 번식하는 텃새였고, 겨울에 북쪽에서 번식한 일부 무리가 날아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 집단도 있었다. 1970년대 이후로 국내에서 번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