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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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葫山 |
영어공식명칭 | Hosan Mountain |
이칭/별칭 | 문필봉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남송마을|해남읍 안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천기철 |
전구간 | 호산(葫山)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남송마을|해남읍 안동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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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193m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남송마을과 해남읍 안동리 사이에 있는 산.
[개설]
호산(葫山)[193m]은 해남읍 연동리 남송마을과 안동리의 진산이며, 풍수지리상 옥녀탄금형(玉女彈琴形) 형국을 보이는 해남읍의 안산(案山)에 해당한다. 『호남읍지(湖南邑誌)』에 “군의 남쪽 5리[약 1.86㎞]에 있다. 군의 앞산 안산이다. 산 위에 소나무 세 그루가 있는데, 세칭 형제송이라고 한다. 소나무 주인이 이를 팔려고 했는데 안기재(安基在)가 130원에 매수하여 나무를 베지 못하게 타일러 지금에 전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호산은 우슬재에 내려오는 전설과 관련되어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산 높이보다 더 높았는데, 당시 해남현의 현감이었던 김서구가 해남 사람들의 기를 꺾기 위하여 꼭대기를 석 자 석 치씩 깎아 내려 현재의 높이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명칭 유래]
해남읍에서 바라보면 마치 마늘처럼 생겼다 하여 한자어로 호산(葫山)이라는 산 이름이 유래되었다. 말뫼봉이라고도 부른다. 말은 마늘을 뜻한다. 해남읍 연동리에 사는 사람들은 문필봉(文筆峯)이라고도 부른다.
[자연환경]
호산은 해남읍에서 삼산면으로 갈 때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 종천(淙川)[쪽내, 남천]의 발원지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지층은 분류산성암층 석영반암이며, 대표 암상은 석영반암이다.
[현황]
호산 인근 해남읍 안동리와 연동리 사이에 지방도 제806호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