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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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亭里 |
영어공식명칭 | San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종안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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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리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 |
가구수 | 615가구 |
인구[남/여] | 1220명 [남자 568명|여자 647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도 산정(山亭)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름의 변화가 없이 전하여 왔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암군 송지종면에 속하여 있던 산정리와 은소면의 상석리, 석수리, 미학리와 미야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산정1리마을, 산정2리마을, 엄남마을, 미학마을, 석수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1리마을은 마을에 수령 약 500년의 당산나무인 은행나무가 있어서 500년의 마을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산정2리마을과 한 마을이었는데, 1967년 장석거리[현재 산정2리]에 송지중앙시장이 개설되고, 호수(戶數)가 늘어나자 1979년에 산정1반으로 있었던 감나무골과 산정2반이었던 장석거리를 합하여 산정2리라 하여 분리하였다. 엄남마을은 산정마을에서 1979년에 분리되었다. 미학마을은 미역섬, 미도로 불렸으며, 1918년 우근방조제가 연결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석수마을은 1800년대에 제주고씨 고진철이 서귀포에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자연환경]
서남쪽으로는 굴곡이 심한 해안선이 펼쳐진다. 서남쪽 바닷가 모랫등을 산지목이라고 하는데, 해송 방풍림이 바닷바람을 막아 주고 있다. 산정리 중앙에 흐르는 산정천은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현황]
산정리(山亭里)는 송지면사무소 소재지이며, 북쪽으로 미야리, 서쪽에는 어란리, 남쪽으로 바다, 동쪽으로 소죽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3㎢이며, 산정1리, 산정2리, 엄남리, 미학리, 석수리의 5개 행정리에 615가구, 1,220명[남자 568명, 여자 6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산정리 중앙에 남북 방향으로 국도 제77호선이 지나고 있다. 산정리는 송지초등학교, 송지우체국, 송지면보건지소, 수협, 농협, 송지매일시장 등이 있다.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주 소득원은 쌀이다. 석수마을은 과채 시설재배로 소득을 높이고 있다. 2018년에는 해남군에서 산정리의 보행 불편 노인분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였다.
수령 약 490년의 은행나무가 1982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15-14-5-3]. 마을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당산나무 앞에서 도제[산정리 산정1리 도제]를 지내고 있으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하는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