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468
한자 海南隱蹟寺鐵造毘盧舍那佛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은적사길 404[장촌리 66]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최인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고려 초기 - 은적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 조성
문화재 지정 일시 1981년 10월 20일연표보기 - 은적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로 지정
보수|복원 시기/일시 2000년 - 은적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 하부 동체와 무릎 부분 나무로 복원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은적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4년 8월 22일 -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로 지정
현 소장처 은적사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은적사길 404[장촌리 66]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크기(높이) 1.06m[높이]
소유자 은적사
관리자 은적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금강산 은적사에 있는 고려 초기에 조성된 철로 만든 비로자나불.

[개설]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隱蹟寺鐵造毘盧舍那佛坐像)해남군 해남읍 금강산 은적사에 있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철로 만든 비로자나불이다. 1981년 10월 2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2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형태]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의 총 높이는 1.06m이다.

[특징]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하부 동체와 무릎 부분이 파손되어 2000년 나무로 복원하였다. 원래는 은적사 약사전에 모셔졌으나 현재는 대적광전을 새로 지어 모셔져 있다. 머리와 가슴, 수인, 의문 등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되었다. 나발의 머리에 얼굴은 양감 있게 표현되었고, 얼굴 크기에 비해 긴 눈, 작은 코, 입이 단정하고 엄숙하게 묘사되었다. 양쪽 귀는 어깨 위까지 길게 늘어져 있고 귓불은 관통되었는데, 이러한 특징은 신라·고려의 금속제 불상에서 볼 수 있는 양식이다. 삼도(三道)[불상의 목에 표현된 3개의 주름]가 뚜렷한 목, 둥근 어깨 등이 양감이나 활력이 얼굴에 비해 줄어든 아담한 크기의 불상이다. 법의는 통견의로 양쪽 어깨에서 3~4겹의 의문이 양팔 밑으로 흘러내려 양 무릎을 덮고 있다. 가슴에는 군의의 주름이 선각되고 좌상 뒷면에도 법의의 선각이 묘사되었다. 두 손 모양은 불국사(佛國寺)나 증심사(證心寺)의 비로자나불좌상과 같이 왼손이 오른손 위로 올라간 지권인(智拳印)[양손을 가슴에 올리고 왼손의 집게 손가락을 오른손이 감싸서 잡은 수인]인데, 일반적인 형식과는 반대 방향이다.

[의의와 평가]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의 손 모양은 일반 철불과 달리 반대 방향으로 광주 증심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과 같은 형식이나 다른 수법은 증심사 불상과 달라 통일신라보다 뒤인 고려 초기의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신라 말기와 고려 초기 철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4.09.11 현행화 보물 지정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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