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해남군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해남군청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해남군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으로, 해남군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한다.

[설립 목적]

해남군의 행정 및 민원 등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 복지의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라도 해남현(海南縣)이 나주부(羅州府) 해남군(海南郡)으로 승격되었다. 1896년 다시 전라남도 해남군으로 개편하고 부근 도서를 완도군으로 이속하였다. 1906년 진도, 영암의 6개 면을 합하여 23면이 되었다. 1914년 해남 인접지역을 병합하여 13개 면으로 개편하였다. 1955년 7월 1일 해남면이 읍으로 승격하여 행정구역이 1읍 12면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 송지면 월송리를 현산면에, 마산면 복평리를 해남읍에 편입하였다[대통령령 제6242호]. 1983년 2월 15일 북평면이 북평면과 북일면으로 분면 1읍 13면으로 조정되고, 마산면 맹진리 월암마을이 계곡면 덕정리로 편입되었다[대통령령 제11027호]. 1987년 1년 14일 1읍 13면 502리가 1읍 13면 507리로 조정되었고 1988년 1월 7일 1읍 13면 507리가 1읍 13면 511리로 조정되었다. 1990년 8월 1일 옥천면 봉황리가 강진군 도암면으로 편입되어 1읍 13면 510리로 조정되었다[대통령령 제13046호]. 2015년 1월 1일에 2018년 12월 현재의 1읍 13면 514리로 편제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남군청은 해남 관할구역의 자치사무와 법령에 따라 해남군에 속하는 사무를 처리한다. 첫째,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조직, 행정관리 등에 관한 사무, 둘째, 주민의 복지 증진에 관한 사무, 셋째, 농림·상공업 등 산업 진흥에 관한 사무, 넷째, 지역 개발과 주민의 생활환경시설의 설치·관리에 관한 사무, 다섯째, 교육·체육·문화·예술의 진흥에 관한 사무, 여섯째, 지역 민방위 및 지방 소방에 관한 사무 등을 처리한다.

[현황]

2018년 10월 현재 관할 구역은 1읍[해남읍], 13면[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 북일면, 옥천면, 계곡면, 마산면, 황산면, 산이면, 문내면, 화원면], 177개 법정리, 514개 행정리, 564개 자연마을, 366개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남군의 면적은 총 1031.4㎢이며, 그중 농경지가 350.1㎢이고 임야 447.9㎢, 대지 19.2㎢, 기타 214.2㎢이다. 해남군 관할구역의 인구는 3만 4805세대에 총 7만 2238명으로 남자가 3만 5361명, 여자가 3만 6877명이다.

해남군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이며, 현재 해남군수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되어 2018년 7월 1일부터 재임하고 있는 제44대 명현관 군수이다. 현 부군수는 2018년 1월 3일 부임한 최성진 부군수이다. 본청의 행정조직은 1실[기획홍보실] 1담당관[감사담당관], 12과[주민복지과, 총무과, 재무과, 종합민원과, 농정과, 해양수산과, 유통지원과, 문화관광과, 지역개발과, 안전건설과, 환경교통과, 산림녹지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속 행정기구로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5개 사업소[관광지관리사업소, 문예체육진흥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기업도시지원사업소, 축산진흥사업소]가 있다.

해남군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2016년 말 현재 총 760명으로 본청직원 292명, 의회 14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189명, 읍면 265명이다. 직급별로는 정무직 1명, 4급 4명, 5급 34명, 6급 181명, 7급 247명, 8급 166명, 9급 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