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해남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해남경찰서는 해남군 지역을 중심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치안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8년 1월 목포경찰서 해남분주소가 설치되었고, 1909년 1월 해남경찰서로 승격되었다. 1946년 1월 16일 미 군정청이 전라도 경찰청 산하에 해남경찰서를 설치함과 동시에 각 면에 주재소를, 송지면 어란진, 황산면 옥동리에 파견소를 설치하였다. 1950년 8월 17일 6·25전쟁 당시 UN군의 공폭으로 청사가 전소되어 공회당을 임시 청사로 사용하였다. 1951년 10월 9일에는 해남경찰서 임시 청사를 해남서초등학교로 이전하여 집무하였다. 1954년 3월 22일 구(舊) 청사 부지에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54년 8월 27일 제8관구 경찰청 제19구(해남)경찰서로 개칭하였다. 11월에는 해남경찰서 관할 월송·신월·해창·맹진 출장소를 완전 철폐하여 신월·해창·맹진은 해안 감시 초소로 대치하였다. 1967년 4월 29일 기존의 청사가 지나치게 협소하여 해남읍 성내리 7-7 부지에 신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68년 7월 6일 대통령령 제3497호로 경찰서 직제가 ‘계’에서 ‘과’로 승격하였고, 1969년 1월 4일 ‘경감’ 서장에서 ‘총경’ 서장으로 승격하였다. 1999년 5월 15일 해남읍 해리 281-2 부지에 현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2003년 8월 1일 지역경찰제를 시행하다가 2004년 03월 지역경찰제를 순찰지구대로 개칭하여 중부지구대[옥천·계곡·마산치안센터], 두륜지구대[화산·북일치안센터], 서부지구대[황산·산이·화원치안센터], 땅끝지구대[현산·북평치안센터]를 설치하였다. 2006년 4월 20일부터는 해남군 내 담당해야 할 치안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일부 파출소를 부활하여 중앙지구대[옥천·계곡·마산치안센터], 서부지구대[황산·화원치안센터], 땅끝지구대[현산·북평치안센터], 삼산파출소[북일치안센터], 화산·산이파출소를 두었다. 2008년 9월 1일 파출소를 확대 시행하고 점차 증가하는 여성 및 아동에 대한 폭력문제를 대비하기 위하여 여성청소년계를 신설하였다. 2010년 4월 21일에 이르러는 파출소가 읍내·옥천[계곡치안센터]·마산·삼산·화산·현산·송지·북평[북일치안센터]·산이·황산·문내·화원 등 12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남군 관내에서 경찰 본연의 업무인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진압 및 수사, 경비·요인 경호 및 대간첩 작전 수행, 치안 정보의 수집·작성 및 배포, 교통의 단속과 위해의 방지,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등과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해남경찰서는 총경급 경찰서장 아래 청문감사관과 민원실외 6개과 조직을 두고 있다. 먼저 경무과에는 경무계, 경리계, 정보화장비계가 있으며, 생활안전과에는 생활안전계, 생활질서계, 112종합상황실,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가 있고, 여성청소년과에는 여성청소년계, 여청수사팀이 있다. 수사과는 수사지원팀, 지능범죄팀, 경제범죄팀, 강력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경비교통과는 경비작전계, 교통조사팀, 교통관리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보보안과는 정보계, 보안계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해남경찰서 산하에 읍내지구대·옥천파출소[계곡치안센터]·마산파출소·삼산파출소·화산파출소·현산파출소·송지파출소·북평파출소[북일치안센터]산이파출소·황산파출소·문내파출소·화원파출소 등 1개 지구대와 11개 파출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