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해남군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전라남도 해남군 관내의 소방 안전 및 시민의 생명·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4월 14일 목포소방서 해남119안전센터가 개소되었다. 1996년 12월 30일 해남소방서 설치조례가 개정 공포되고 1997년 1월 28일 해남소방서가 개서되었다. 해남소방서 관할구역은 해남군, 강진군, 완도군, 진도군이었다. 1998년 5월 30일 강진군 관할 소방서가 영암소방서로 변경되었다. 2009년 2월 5일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의해 현장대응단이 설치되었다. 2013년 12월 16일 해남소방서 황산119지역대 청사가 준공되었다. 2014년 8월 1일 해남소방서 고금119안전센터, 진도119구조대를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남소방서는 해남, 완도, 진도 지역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 화재 예방 및 진압, 기타 공공의 안전과 질서 유지와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 해남에서 화재 발생 건은 134건으로 그중 실화는 111건, 방화가 1건, 기타 22건이었다. 소실 건물은 39동, 이재민 가구는 17가구, 소실 면적은 5,400㎡이었다. 화재로 인한 피해액은 부동산 3억 39770만 7000원과 동산 7억 6211만 9000원으로 합계 11억 189만 6000원이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과 부상 2명으로 총 4명이었다. 해남의 119 구급 활동 실적은 신고 건수 5,134건에 이송 건수 3,372건이었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노령인구, 중증환자 증가로 인하여 실종자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 경우 특별한 위치 확인 단서가 없을 때가 많다.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 해남소방서는 2018년 전남 드론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현황]

해남소방서의 관할 지역은 전라남도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이며, 조직은 지방소방정급 소방서장 아래 소방행정과, 대응구조과, 예방안전과로 이루어져 있다. 소방행정과는 소방행정계와 예산장비계로, 대응구조과는 대응조사계·구조구급계로, 예방안전과는 예방홍보계와 소방민원계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산하에 삼산119지역대, 현산119지역대, 북평119지역대, 황산119지역대, 화원119지역대, 북일119지역대, 마산119지역대, 계곡119지역대, 송지119지역대, 산이119지역대, 문내119지역대, 화산지구대를 두고 있는 해남119안전센터[해남군 해남읍 해리 281], 노화119지역대, 청산119지역대, 소안119지역대를 두고 있는 완도119안전센터[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9-9], 군내119지역대, 고군119지역대, 의신119지역대, 임회119지역대, 지산119지역대, 조도119지역대를 둔 진도119안전센터[진도군 진도읍 포산리 401-4], 금일119지역대와 금당119지역대를 둔 고금119안전센터[완도군 고금면 세동리 1072-11] 등 4개 119안전센터와 해남소방서 119구조대[해남군 해남읍 해리 281], 해남소방서 완도119구조대[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9-9], 해남소방서 진도119구조대[진도군 진도읍 포산리 410-4] 등 3개 구조대를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해남소방서는 소방구조용 드론 교육 및 자격 취득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을 통해서 관할 지역 내 산악 사고와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