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설립 목적]

미암문학회는 2009년 3월 초대 회장 임상영, 부회장 강양원, 사무국장 이순자 등이 주축이 되어 창립하였다. 주된 활동 목표는 해남 지역에 대한 긍지를 느끼며 지역문화 창달에 매진하는 한편, 지역문화 활동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다.

[변천]

미암문학회는 2010년 11월 1일에 동인지 『미암문학』을 창간하고 이후로는 해마다 9월에 발간하고 있다. 창간호는 해남 관련 인물인 이순신과 조선시대 해남을 대표하는 윤선도 등 문인의 시를 소개하고 있으며 아울러 현대 작가와 출향 회원, 미암문학회 회원의 시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창간 이후로 『미암문학』은 시와 시조, 동화 등 다양한 갈래의 문학작품을 소개하여 지역 문학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훈민정음 이전의 국어 표기 고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주제와 관련한 글 등을 소개하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암문학회는 해남 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활동을 같이하였다. 매년 동인지 『미암문학』을 간행하고 있으며, 지역 문인과 출향 문인들의 문학 교류 사업, 울돌목 깃발시화전, 회원 시화전 , 문학 기행, 시 낭송회 등을 열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미암문학회는 회장 이순자, 부회장 김기두, 사무국장 김순복을 주축으로 회원 42명이 시, 소설, 아동문학, 수필, 시조, 풍시조(諷詩調), 평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8년 9월에는 동인지 『미암문학』 9호를 출간하였다.

[의의와 평가]

미암문학회는 시, 소설, 아동문학, 수필 등 해남 문학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 간의 화합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동인지 『미암문학』을 통해 해남 지역의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