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해남문화대전 > 해남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전통 시대 인물 > 문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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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지역에 처음 들어온 여흥민씨 입향조. 민중건(閔仲騫)[1447~?]은 계유정난(癸酉靖難)으로 인해 해남에 피난하였다가 정착한 여흥민씨(驪興閔氏) 해남 입향조이다. 이후 여흥민씨는 해남 지역의 유력한 가문으로 성장하였다. 민중건의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민신(閔伸)이며, 아버지는 민보창(閔甫昌)이다. 민신과 그의 아들들인 민보창, 민보해(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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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인이자 시인. 백광훈(白光勳)[1537~1582]은 문장가이자 시인으로, 최경창(崔慶昌)[1539~1583]·이달(李達)[1539~1612]과 더불어 삼당시인(三唐詩人)으로 불리며 명성을 떨쳤다. 백광훈의 본관은 해미(海美)이며 자는 창경(彰卿), 호는 옥봉(玉峯)이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백세인(白世仁)이며, 어머니는 김광통(金廣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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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인. 백진남(白振南)[1564~1618]의 본관은 해미(海美)이며 자는 선명(善鳴), 호는 송호(松湖)이다. 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백세인(白世仁)이며, 아버지는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이다. 어머니는 정강왕의 딸 하동정씨(河東鄭氏)이며, 부인은 선전관 윤관중(尹寬中)의 딸 해남윤씨(海南尹氏)이다.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던 백광홍(白光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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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풍수가. 이의신(李懿信)[?~?]은 17세기 전반에 활동했던 당대 최고의 풍수가였다.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 태생으로 관련 설화가 많이 전한다. 선조 때부터 왕가의 묏자리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선조는 이의신에게 벼슬을 내려 자신의 옆에 붙잡아 두었다. 광해군 때는 교하 천도설로 조정을 발칵 뒤집기도 하였다. 이의신의 본관은 원주(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