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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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門嶺 |
이칭/별칭 | 돌문이 고개,석문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준호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와 이동교리에서 양주시 삼숭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개설]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에는 석문현(石門峴)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석문령(石門嶺)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의 문헌인 『포천 읍지(抱川邑誌)』, 『양주 읍지(楊州邑誌)』, 『해동 지도(海東地圖)』, 『여지도(輿地圖)』, 『광여도(廣輿圖)』, 『동여도(東輿圖)』에도 석문령으로 기록되어 있다.
[명칭 유래]
석문령은 우리말로 돌문이 고개라고 불린다. 한자명과 한글 이름의 뜻으로 볼 때 고개 정상에 돌문[바위굴]이 있어 붙은 것으로 여겨진다.
[현황]
석문령은 현재 천보산 등산로의 한 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양주와 포천을 오가는 고개의 기능은 상실한 상태로 보인다. 특히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와 양주시 삼숭동을 잇는 어하 터널이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되어 천보 산맥의 동서를 이어주고 있다.
[참고 문헌]
『한국의 지명 유래집』-중부편(국토 지리 정보원,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