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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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撥幕-撥所- |
이칭/별칭 | 발소(撥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경기도 포천 지역에 있었던 조선 후기 발군이 교대하거나 말을 갈아타는 역참.
[내용]
발막(撥幕)은 발소(撥所)라도도 한다. 1597년(선조 30) 설치되었으며, 발군(撥軍)[각 역참에 속하여 중요한 공문서를 교대로 변방에 급히 전하던 군졸]에는 기발(騎撥)과 보발(步撥)이 있었다. 기발은 약 9,818.18m[25리]마다 설치하여 발장(撥將) 1명, 군정(軍丁) 5명, 말 5필씩을 두었다. 보발은 약 1만 1781.82m[30리]마다 설치하여 발장 1명, 군정 2명을 두었다. 포천에는 보발 1개소가 현치(縣置) 서남쪽으로 3,927.27m[10리]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그 명칭은 알 수 없다. 남쪽으로 양주의 두험천 발소(豆險川撥所)와 1만 9636.36m[50리], 북쪽으로 영평의 양문 발소(梁文撥所)와 1만 5709.09m[40리] 거리를 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