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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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抱川聯合靑年團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신대광 |
[정의]
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 있었던 청년 단체 연합체.
[개설]
포천 연합 청년단은 일제 강점기에 경기도 포천 지역의 청년 단체들을 통합하여 만든 청년 단체이다.
[설립 목적]
일제의 지배 정책에 잘 따르도록 하고, 지역의 단체들을 친일 단체로 만들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1937년 10월 28일 포천 공립 보통학교[현 포천 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군내 각 청년단을 망라하여 단원 400여 명과 내빈이 다수 모인 가운데 단장인 포천군수 조병칠(趙炳七)의 진행으로 포천 연합 청년단 발단식을 거행하였고, 신사 참배와 황거 요배 및 만세 삼창을 한 후 폐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기도 포천군의 청년 단체들을 연합하여 친일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는 사업과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포천 연합 청년단 단장 조병칠, 부단장 송강천춘(松岡千春), 이사 하촌만수웅(河村萬壽雄), 이정훈(李定薰), 평의원 대전우태랑(代田友太郞), 춘전방행(春田房幸), 도엽경시(滔葉慶市), 복택정항(福澤定恒), 삼안직지조(森安織之助)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었다.
[의의와 평가]
포천 연합 청년단은 일제에 의해 설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지역 단체들을 친일화하고 일제의 식민 정책에 순응하도록 하기 위해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