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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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國名山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성환 |
간행 시기/일시 | 1909년 - 『동국 명산기』 번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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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6-1 |
성격 | 문헌|전적 |
저자 | 성해응(成海應) |
편자 | 동경 외국어 학교 한국 교우회 |
간행자 | 동경 외국어 학교 한국 교우회 |
권책 | 1책 66장 |
규격 | 28.8×l9.8㎝ |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성해응이 전국 명승지를 설명한 책.
[저자]
성해응(成海應)[1760~1839]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창녕, 자는 용여(龍汝), 호는 연경재(硏經齋)이다. 성대중(成大中)의 아들이고, 진사 이덕로(李德老)의 외손이다. 1788년(정조 12) 규장각 검서관으로 임명되었고, 이덕무(李德懋)·유득공(柳得恭)·박제가(朴齊家) 등과 교유하였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편제와 『존주휘편(尊周彙編)』의 편수에도 참여하였다. 학문에서 박학적(樸學的)·고증학적 경향을 보였다.
[편찬/간행 경위]
성해응의 문집인 『연경재 전집(硏經齋全集)』 권50, 권51의 「산수기(山水記)」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실려 있고, 1909년 동경 외국어 학교 한국 교우회에서 번각하였다.
[형태/서지]
1책 66장의 필사본으로, 크기는 28.8×l9.8㎝이다.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동국 명산기(東國名山記)』는 전국을 경도(京都)·기로(畿路)·해서·관서·호중(湖中)·호남·영남·관동으로 나누어, 각지의 유명한 산·강·계곡·대(臺)·담(潭)·정(亭) 등에 대하여 위치·형세·형승·고사·명인(名人)의 거소(居所) 등을 설명하고 있다.
경도에는 인왕산·삼각산을‚ 기로에는 도봉산·수락산·백운산·백로주(白鷺洲)·석천곡(石泉谷)·삼부연(三釜淵)·금수정(金水亭)·창옥병(蒼玉屛)·미지산(彌智山)·소요산·만취대(晩翠臺)·보개산(寶盖山)·성거산(聖居山)·천마산·천성산(天聖山)·화담(花潭)·임진적벽(臨津赤壁)·청심루(淸心樓)·앙덕촌(仰德村)·석호정(石湖亭)을, 해서에는 총수산(蔥秀山)·석담(石潭)·구월산·백사정(白沙汀)‚ 관서에는 가수굴(佳殊窟)·묘향산·금수산(錦繡山)을 설명하고 있다.
호중(湖中)에는 계룡산·선담(銑潭)·용담(龍潭)·병천(屛川)·속리산·천정대(天政臺)·반월성(半月城)·자온대(自溫臺)·사비수(泗枇水)·간월도(看月島)·안흥진(安興鎭)·안면도·영보정(永保亭)·황강(黃江)·단양읍촌(丹陽邑村)·하선암(下仙巖)·중선암·수일암(守一菴)·유선대(遊仙臺)·사인암(舍人巖)·운암(雲巖)·장회촌(長淮村)·구담(龜潭)·도담(島潭)·풍수혈(風水穴)·한벽루(寒碧樓)·도화동(桃花洞)·수옥정(漱玉亭)·고산정(孤山亭)·선유동(仙遊洞)·탄금대·달천가흥(達川可興)·손곡(蓀谷)·법천(法泉)·흥원창(興元倉)·월악(月嶽)이 들어 있다.
호남에는 김골산(金骨山)·덕유산·서석산(瑞石山)·금쇄동(金鎖洞)·월출산·천관산·달마산(達摩山)·한라산·지리산·변산이‚ 영남에는 가야산·도산(陶山)·소백산·사불산(四佛山)·옥산(玉山)·빙산(氷山)·태백산·금산(錦山)·내연산(內延山)이‚ 관동에는 금강산·성류굴(聖留窟)·오대산·한계(寒溪)·설악(雪嶽)·화음산(華陰山)·청평산이‚ 관북에는 백두산·칠보산(七寶山)·학포(鶴浦)·국도(國島) 등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연경재 전집』 권50과 권51 「산수기(山水記)」에는 순서를 달리하여 산수에 대한 개괄을 하고 있는데, 두 책에 서로 빠져 있는 명승지가 『동국 명산기』에 있는 것이 있어 함께 참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