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6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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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溪集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성환 |
편찬 시기/일시 | 1773년 - 『송계집』 편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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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774년 - 『송계집』 간행 |
소장처 |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6-1 |
성격 | 문헌|전적 |
저자 | 인평 대군(麟坪大君) 이요(李㴭) |
편자 | 이진익(李鎭翼) |
권책 | 8권 3책 |
규격 | 30×18.5㎝ |
[정의]
조선 후기의 왕족으로 포천에 묻힌 인평 대군 이요의 시문집.
[저자]
인평 대군(麟坪大君) 이요(李㴭)[1622~1658]는 조선 후기 왕족으로 포천에 묻혔다. 본관은 전주, 이름은 요(㴭), 자는 용함(用涵), 호는 송계(松溪), 인조의 셋째아들, 효종의 동생이다. 1630년 인평 대군에 봉해졌다. 1640년 볼모로 심양에 갔다가 돌아온 이후, 1650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사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시서화를 잘하였을 뿐 아니라 제자백가에도 정통하였으며, 1645년 소현 세자를 따라 조선에 왔다가 돌아간 중국인 화가 맹영광(孟永光)과 가깝게 지내기도 하였다. 현존하는 작품은 「산수도」[서울 대학교 박물관 소장], 「노승하관도(老僧遐觀圖)」, 「고백도(古栢圖)」 등이 있다. 시호는 충경(忠敬)이다.
[편찬/간행 경위]
『송계집(松溪集)』은 이요의 현손 이진익(李鎭翼)이 1773년(영조 49) 예관(藝館)에서 간행하라는 왕명을 받고 1774년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8권 3책의 목활자본으로, 크기는 30×18.5㎝이다.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송계집』 권1~권3은 시로, 효종의 어제시(御製詩)와 병자호란 때 심양에 볼모로 있을 때의 비분을 읊은 시와, 청나라에 사은사로 갔을 때 조신들과 화답 차운한 시 등이 있다. 권4는 소차(疏箚)·서(書)·장계(狀啓)·정문(呈文)·제문·잡저 등이 있는데, 청나라 사신으로 간 사실과 유철(兪㯙)의 피체 사건에 대해 소회한 소차와 청나라에서 효종과 주고받은 편지, 청 태조가 죽고 그 주변에 일어난 정세 및 사실, 병자호란 당시 대신들에 처사에 대한 논평 등이 있다. 권5~권7은 「연도기행(燕途紀行)」으로, 1640년(인조 18) 볼모로 심양에 갈 때부터 1657년(효종 8) 청나라 사은사로 갈 때까지의 중요 사실을 기록한 총서와 1656년 사은사로 갈 때의 일록이 있다. 권8은 부록으로, 효종의 어제 제문(祭文)을 비롯하여 숙종·영조·정조의 어제 제문, 신도비명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송계집』은 병자호란을 전후하여 조선과 청나라와의 관계와 당시 왕실의 대청 인식 등을 살펴보는 데 의미가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