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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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北面自逸里收復記念塔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306-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영조 |
조성|건립 시기/일시 | 1954년 - 영북면 자일리 수복 기념탑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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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영북면 자일리 수복 기념탑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306-10 |
성격 | 기념탑 |
관련 인물 | 이승만|카터비|최영희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에 있는 1954년 6·25 전쟁 당시 포천 탈환의 성공을 기려 세운 탑.
[개설]
포천 일대는 1951년 1월 중공군의 3차 공세로 피탈되었다가 3월 24일 유엔군의 반격 작전으로 수복하게 되었다. 미 제3사단은 호킨스 특수 임무 부대를 편성하여 의정부, 포천으로 진출하였으나 중공군 제26군의 완강한 저항을 받아 치열한 접전을 수행하였다. 중공군은 의정부 북서와 북동쪽에 방어 진지를 점령하여 의정부~동두천, 의정부~포천 도로를 따라 진출하는 미 제3사단을 강력 저지하고자 하였다.
이에 군단장은 미 제3사단 정면의 적이 완강하게 저항하자 제187공수연대로 하여금 덕정리 북쪽 퇴로를 차단하도록 명령하였다. 연대의 공격이 개시되면서 미 제3사단 정면의 적이 퇴각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미 제3사단은 3월 28일 동두천~포천 일대를 완전히 탈환하는 데 성공하였다. 중공군 제26군은 포천 북쪽 종현산 부근으로 철수하여 재편성을 기도하였다.
[건립 경위]
6·25 전쟁 중 북한군에 의해 포천이 점령되었다가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 작전으로 공산군을 몰아내고 포천을 수복하고 주민들이 자유를 되찾게 되었다. 미 제8군과 한국군 제5군단은 공동 주관으로 1954년 10월 15일 포천 수복을 기념하기 위해 영북면 자일리 수복 기념탑(永北面自逸里收復記念塔)을 건립하였다. 탑의 제막식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하여 미 제8군사령관 카터비 중장, 한국군 제5군단장 최영희 중장 등이 참석하였다.
[위치]
영북면 자일리 수복 기념탑은 포천군 영북면 자일리 306-10에 위치해 있다.
[현황]
1954년 건립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1983년 일부 보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