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903 |
---|---|
한자 | 居士里窯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2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기경량 |
소재지 | 거사리 가마터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 2리 |
---|---|
성격 | 가마터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 2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개설]
기록에 따르면 포천 지역에는 예로부터 도자기를 생산하는 곳이 여럿 있었으나 대부분 그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 거사리 가마터는 지금까지 발견된 포천 지역의 몇몇 도자기 생산 시설 중 하나이다.
[위치]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에는 금화봉이 솟아 있는데, 그 북쪽에 사기막골이라는 자연 마을이 있다. 거사리 가마터는 이곳에 위치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거사리 가마터에서는 주로 분청사기의 대접류가 많이 발견되었고, 발견된 그릇은 파도 무늬와 초화(草花) 무늬가 시문(施紋)된 것들이다. 그릇의 문양과 유색으로 보아 14세기 말~15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발견된 그릇의 수가 적은 것으로 보아 운영 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현황]
거사리 가마터는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는 계곡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설치된 가마의 수는 1기이다. 잡목이 우거져 있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고 흔적도 잘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거사리 가마터의 확인을 통해 포천 지역이 조선 시대에 활발하게 도자기 생산을 하였고, 인근 지역인 서울에 공급하였음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