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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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萊鄭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
집필자 | 장필기 |
본관 | 동래 정씨 관적지 - 부산광역시 동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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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동래 정씨 입향지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
세거|집성지 | 동래 정씨 집성지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바디울 |
성씨 시조 | 정회문(鄭繪文) |
[정의]
정회문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개설]
『동래 정씨 족보』 경신보(庚申譜) 세록(世錄)에 따르면, 을미보(乙未譜)에서는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여 기세(起世)하였으나 그 뒤 알려진 문안공 정항(鄭沆)의 묘지(墓誌)에는 보윤공 정지원(鄭之遠)까지의 3세만 적혀 있었다. 따라서 경신보에서는 보윤공을 1세로 하고 정회문은 권두에 따로 기록한다고 하였다. 즉, 문안공의 묘지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정회문을 시조로 세를 기산해 왔으나 묘지 내용에 따라 계대가 확실한 보윤공 정지원을 기세조(起世祖)로 하고, 시조는 정회문으로 하되 그 사이의 소목(昭穆)이 분명치 않아 책머리에 실린 것이다. 따라서 기세조는 정지원이다.
[연원]
동래 정씨(東萊鄭氏)는 본래 신라 6부촌의 진지촌장(珍支村長) 지백호(智白虎)의 후손이다. 신라 유리왕 9년인 서기 32년에 지백호가 정씨(鄭氏)로 사성(賜姓)되어 경주를 본관으로 하였으나 뒤에 동래로 분적되었다. 시조 정회문은 안일 호장(安逸戶長) 출신으로서, 그에 관한 내용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 뒤 기세조인 정지원이 보윤 호장(甫尹戶長)을 지냈으며, 아들 안일 호장 정문도(鄭文道)와 손자인 정목(鄭穆)이 크게 현달하였다. 을미보 편찬 때의 동래 정씨 분파로는 교서랑공파·첨사공파·대호군공파의 3개 파가 있다.
[입향 경위]
지금부터 510여 년 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를 중심으로 세거하였다고 한다.
[현황]
1953년 통계에 의하면 포천군 포천면 신읍리에 25가구, 신북면 기지리에 20가구, 창수면 가양리에 23가구가 거주하였다. 2000년 인구 통계에 따르면 총 1,031명이 포천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2012년 현재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바디울을 중심으로 세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