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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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原白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 |
집필자 | 장필기 |
본관 | 수원 백씨 관적지 - 경기도 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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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수원 백씨 입향지 -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 |
세거|집성지 | 수원 백씨 집성지 -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 |
성씨 시조 | 백우경(白宇經) |
[정의]
백우경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개설]
수원 백씨(水原白氏)의 본관지 수원(水原)은 수성(隋城)이라고도 하였다. 백씨의 본관은 『조선 씨족 통보(朝鮮氏族統譜)』에 184본,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157본이 전하나, 모두 수원 백씨의 동원분파(同源分派)임이 분명하지만 관향을 달리하는 백씨도 있어 무리하게 수원으로 통일할 수 없어 임술보(壬戌譜)에서는 『백씨 대동보(白氏大同譜)』라는 이름으로 고쳤다.
[연원]
『백씨 대동보』에 따르면, 수원 백씨 시조 백우경(白宇經)은 중국 고대의 전설 속의 황제(黃帝) 헌원씨(軒轅氏) 16세손 백을병(白乙丙)의 후손으로, 중국 소주(蘇州) 출신이며, 당나라에서 첨의사(僉議事)와 이부 상서에 이르렀으나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780년(선덕여왕 1) 신라에 건너와 자옥산(紫玉山)[지금 경주시 안강읍 옥산동] 밑에 정착한 후 영월당(迎月堂) 만세암(萬歲庵)을 짓고 학문 보급에 진력하였다. 그러나 상계(上系)가 실전되어 중간 세계는 알 수 없다.
신라 경덕왕 때 중랑장을 지낸 백창직(白昌稷)의 증손 백휘(白揮)가 고려 목종 때 대사마 대장군으로 수원군(水原君)에 봉해졌고, 백휘의 9세손 백천장(白天藏)이 원나라에서 금자광록대부 이부 상서를 거쳐 우승상을 지내고 귀국하여 충선왕 때 수성백(隋城伯)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백창직을 중시조로 하고 본관을 수원을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백창직의 후대에서 선정공파(禪亭公派)·인주공파(仁州公派)·오산군파(鰲山君派) 등 29개 파로 갈라졌다.
[입향 경위]
지금부터 약 410여 년 전 포천시 동교동을 중심으로 세거하였다고 한다.
[현황]
1953년 통계에 의하면 포천군 포천면 동교리에 25가구가 거주하였다. 2000년 인구 통계에 따르면 총 853명이 포천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현재 포천시 동교동 수곡을 중심으로 세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