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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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許棨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진호 |
[정의]
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이숙(而肅), 초휘(初諱)는 산로(山老). 할아버지는 부총관 허임(許任)이고, 아버지는 위원 군수 허즙(許濈)이다. 부인은 부사 홍이섭(洪理燮)의 딸이다.
[활동 사항]
허계(許棨)[1798~1866]는 1798년(정조 22) 천거로 선전관이 되었고, 1815년(순조 15) 무과에 급제하였다. 1835년(헌종 1) 경상 좌도 병마절도사, 1837년(헌종 3) 함경남도 병마절도사, 1841년(헌종 7) 함경북도 병마절도사·수군절도사를 거쳐, 이듬해 삼도 수군통제사 겸 경상 우도 수군절도사에 올랐다. 이어 1846년(헌종 12) 평안도 병마절도사를 거쳐 1851년(철종 2)부터 좌변포도대장을 세 번이나 역임한 뒤 1858년(철종 9) 금위대장을 지냈다. 1865년(고종 2) 조두순(趙斗淳) 내각에서 공조판서·어영대장으로 경복궁 건영도감(建營都監提調)의 제조가 된 뒤 판의금부사·도총관을 역임하였다.
[묘소]
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효민(孝敏)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 능안 마을 양천 허씨 종중에 허계 초상과 그의 아들 허선(許選) 초상이 함께 전한다. 허계·허선 부자가 큰 공을 세운 뒤 인조의 어명으로 인각되어 공신각(功臣閣)에 봉안되었던 공신상(功臣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