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125 |
---|---|
한자 | 權弇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채용 |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권감(權弇)은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외롭게 살면서 지극한 효성으로 어머니를 모셨다. 일곱 살 때는 어머니의 발이 독에 감염되어 붓게 되자 상처를 입으로 빨아서 병을 낫게 하였고, 그로 인해 어머니는 30년을 더 살게 되었다. 그 후 어머니 상을 당하여 슬픔과 애통함이 지극해서 귀밑의 머리카락이 모두 백발이 될 정도였다. 또 어머니를 지극히 생각하여 가사를 일체 돌보지 않고 있다가 몸이 쇠약해져서 결국 어머니를 따라 죽고 말았다.
[상훈과 추모]
사림에서는 권감의 효행 사실을 적어 나라에 올렸으나 포상은 받지 못하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