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135 |
---|---|
한자 | 柳弘緖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명우 |
출생지 | 류홍서 출생지 -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문화(文化) |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문화(文化). 자(字)는 계윤(季胤). 할아버지는 효우비를 받은 류인선(柳仁善)이고,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류첩(柳堞)이다. 형은 임진왜란 때 효행으로 정표를 받은 류찬서(柳纘緖)이다. 류인선의 동생 류지선의 아들 류성(柳城)의 양자로 들어갔다.
[활동 사항]
류홍서(柳弘緖)는 포천현 서쪽 자작촌[지금의 포천시 자작동]에서 태어나고 생활하였다. 임진왜란 때 어머니 윤씨 부인을 업고 피난하던 중 왜군에게 들키고 말았고, 왜군이 이들을 칼로 내리치는 순간 형 류찬서가 그 위를 덮쳤는데, 적이 다시 내리치자 모자가 함께 죽었다. 류홍서는 시체 아래 있었기 때문에 목숨은 건졌으나 부상이 심하여 고생 끝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묘소]
족보에는 묘가 포천시 두흡동(豆洽洞) 선영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효자 정려가 내려졌다. 영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의현(李宜顯)은 이들 형제를 기려 “업기도 하고 덮치기도 하여 기꺼이 흉적의 칼을 맞으니 어머니에겐 불행할지라도 효자 둘을 두었네[或負或覆 甘齒凶刃 母雖不幸 有孝二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