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시대 포천 출신의 열녀.
[활동 사항]
최연식(崔淵植)의 처 청풍 김씨(金氏)는 포천 출신이다. 남편이 죽자 따라 죽고자 하였으나 이미 아이를 가진 지 8개월이나 되었으므로 아이를 낳은 다음에 죽을 결심을 하였다. 홀로 아이를 낳은 지 4일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자, 마을에서 그 절의를 칭송하였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우화만고(耦畵謾稿)』에 전한다고 하는데, 어떤 자료인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