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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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時鎭妻慶州崔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병무 |
거주|이주지 | 이시진 처 경주 최씨 거주지 -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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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효부|열녀 |
성별 | 여 |
본관 | 경주(慶州) |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부이자 열녀.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시아버지는 효자 이지익(李志益)이고, 남편은 이시진(李時鎭)이다.
[활동 사항]
이시진 처 경주 최씨(崔氏)는 이시진에게 시집와서 포천군 포천읍 어룡리에 살았다. 당시 거동을 못하는 병약한 시어머니를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정성껏 섬기면서 병을 간호하였다. 오랜 투병 끝에 시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애통함이 지나쳐 몸과 마음을 상하게 되었고, 상중에 몸이 쇠약해져서 여러 번 정신을 잃기도 하였다.
불행하게도 이어서 남편이 죽자 따라 죽기로 결심하고 자결하려고 하였으나, 주위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아이들을 생각하여 마음을 다잡고 아이들의 양육에 온힘을 쏟았고, 두 아들이 장성한 후 남편의 제삿날을 맞아 목욕재계하고 밤새도록 슬피 울다가 새벽에 생을 마감하였다.
[상훈과 추모]
나라에서 열녀 정문을 내렸으나 정문을 세우지는 못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