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에 있는 가산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경기도 포천시의 행정 구역은 소흘읍·군내면·내촌면·가산면·신북면·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화현면·포천동·선단동 등 1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산면행정복지센터는 그중 가산면 지역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가산면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은 조선 시대 화산면(花山面)이었으며 마산리·방축리(坊築里)·가산리(加山里)· 금현리(金峴里)·정교리(鼎橋里) 등 5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부·군·면을 폐합할 때 청량면의 일부인 감암리(甘岩里)·우금리(友琴里)·마전리(麻田里)를 편입시키며 화산면을 가산면으로 개칭하였다. 1992년 면사무소를 신축해 사용해 왔으나 10여 년 만에 건물에 안전 문제가 발생하여 2010년 청사를 다시 신축하였다. 2022년 4월 현재 가산면행정복지센터로 개칭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일반 행정 서비스의 제공과 민원 처리에 관한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선거나 행사 지원, 각종 증빙 서류 발급, 주민 복지와 의료, 연금 및 각종 수당 관리, 농정과 산림 녹지, 교통 등과 관련된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지역민 화합의 차원에서 매년 가산면민의 날 행사, 노래 자랑, 직장인 축구 대회, 게이트볼 대회, 걷기 대회 등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각 마을별 환경 정화 활동을 평가 및 시상하여 애향심을 고취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10년에는 국도 87호선 변에 포도나무 가로수길 조성 사업을 전개하여 가산면의 특산물인 포도를 홍보하고 면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다.

[현황]

2016년 6월 30일 현재 가산면행정복지센터의 관할 인구는 총 4,042세대 8,238명[남 4,739명, 여 3,499명]이다. 면장 1명과 총무·주민 생활 지원·민원·산업의 4개 팀에 16명이 근무하고 있다. 가산면은 평지가 많고 땅이 기름져 과거에는 미곡 생산량이 많은 곡창 지역이었으나 최근에는 시설 채소 단지가 증가해 시금치와 대파 등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인접한 입지 조건으로 8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하여 경기도 포천시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