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태권도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포천시 태권도 협회는 포천 지역의 태권도 전승 및 발전과 태권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비롯하여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 태권도부에서 일반부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 및 지도자 양성, 각종 대회의 출전 선수 선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포천시 태권도 협회는 1960년대 후반에 태동, 1998년부터 조직화되어 포천 지역에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고 저변 확대를 꾀하는 등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특히 2005년 3월 16일 태권도 협회 회장으로 조복현이 취임한 이후 포천시 체육회의 정식 인준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포천시 태권도 협회에서는 생활 체육으로서 태권도를 보급시키기 위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작 품새나 태권무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엘리트 체육으로서 태권도를 육성하기 위해 갈월 중학교, 영북 종합고등학교, 일동 중학교, 포천시청 태권도 팀으로 이어지는 연계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대진 대학교와 연계하는 대학 팀을 통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국내 및 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태권도 대회에 선수들을 출전시키고 있다.

포천시 태권도 협회에서 추진한 사업의 결과 2007년 4월에 개최된 제1회 한국 실업 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송범규가 개인전 금메달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2년 5월에 개최된 2012 포천 세계 대학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는 등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태권도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제8회 포천시 체육 회장기 초·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주관하여 태권도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포천시 태권도 협회는 회장 강용범, 전무 이사 겸 사무국장으로 윤복채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19개 동호회, 1,5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