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2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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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女李氏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집필자 | 이병찬 |
[정의]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효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효녀 이씨」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효녀 이씨가 자신의 위험을 돌보지 않았다는 효행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4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포천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여지도서(輿地圖書)』를 보면, 이씨는 이기(李紀)의 처이다. 그녀가 아직 출가하기 전의 일이었다. 어느 날 그의 어머니를 범이 물고 잡아먹으려 하자, 이씨가 어머니를 안고 범을 치니, 범이 이씨의 어머니를 버리고 도망쳐 달아났다고 한다. 이 소문이 뒤에 알려져 정려(旌閭)하였다고 한다[李氏李紀之妻 其母爲虎所囓 李氏未嫁時 抱母搏虎 虎棄去 今上己卯命旌閭].
[모티프 분석]
「효녀 이씨」의 주요 모티프는 ‘호환(虎患)에서 벗어나기’이다. 「효녀 이씨」는 어린 시절 이씨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범을 물리쳐서 정려를 받았다는 효녀 설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