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2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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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抱川漢灘江-峽谷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574-1 |
집필자 | 김진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3년 02월 06일 -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 명승 제94호 지정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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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 명승 재지정 |
전구간 |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574-1 |
해당 지역 소재지 |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산574-1 |
성격 | 명승|협곡 |
면적 | 744,559㎡ |
높이 | 20~30m |
길이 | 4㎞ |
문화재 지정 번호 | 명승 |
[정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일대 한탄강을 따라 발달한 현무암 협곡.
[명칭 유래]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멍우리는 ‘멍’과 ‘을리’가 합쳐진 지명으로 멍이란 ‘온몸이 황금빛 털로 덥힌 수달’을 가리키고 을리는 멍우리의 지형이 한자의 ‘을(乙)’자처럼 크게 곡류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즉 멍우리란 ‘황금빛 털을 가진 수달이 사는, 을(乙)자처럼 강물이 휘어지며 흐르는 곳’이란 뜻이다.
[자연환경]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은 양쪽 기슭의 높이가 20~30m 내외의 주상 절리(柱狀節理)[뜨거운 용암이 굳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돌기둥 모양으로 발달한 나란한 결]로 이루어졌으며 길이가 약 4㎞에 이른다. 협곡 구간에는 주상 절리의 침식과 박리(剝離)로 인해 형성된 하식 동굴 약 30여 기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높은 절벽인 하식애(河蝕崖)와 고토양층(古土壤層)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지질과 지형학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황]
문화재청은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의 뛰어난 자연 경관과 역사적·문화적 보존 가치를 인정하여 2012년 12월 17일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2013년 2월 6일 명승 제9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명승으로 재지정되었다. 총면적은 74만 4559㎡이다. 국유 및 사유지이며, 관리는 포천시에서 하고 있다.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은 강의 양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어 차량이나 도보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2013년 현재 포천 한탄강 일대에는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을 비롯하여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포천 아우라지 베개 용암[천연기념물 제542호], 포천 화적연[명승 제93호]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생태 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