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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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方可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방가산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죽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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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755m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에 있는 산.
[개설]
방가산(方可山)은 영천시 화북면과 군위군 고로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55m이다. 방가산의 남서쪽은 화산, 북쪽은 마이산과 이어져 있고, 서쪽은 화북댐에 의한 화북호가 있다.
[명칭 유래]
방가산의 명칭은 산의 모양이 상제가 밖에 나갈 때 쓰던 방갓[方笠]처럼 생겨서 붙여졌다고 한다.
[자연 환경]
방가산 일대의 지질은 백악기의 중성 화산암류가 대부분인데 그 위로 반암류도 부분적으로 분포해 있다. 서북으로 위천, 동북과 남서로 고현천이 경계를 이룬다. 위천으로 배수되는 지역에는 기암의 토어(tor)[차별된 풍화 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독립성이 강한 암괴 미지형]들과 소규모 선상지(扇狀地)[산지에서 흐르던 하천이 갑자기 완만한 평지를 만났을 때 곡구를 중심으로 유속이 느려지며 형성된 충적 지형]들이 나타난다.
방가산의 남사면은 주로 굴참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 450m 전후에는 전석지(轉石地)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방가산 일대는 사방으로 2차선 국도와 비포장 지방도에 의해 주변의 지역과 분리되어 있으며, 정상부의 남쪽과 서쪽 산자락 아래에는 퉁재이·목동·분재골 등 소수의 가구들로 이루어진 취락지가 흩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