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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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日將-李得龍-李得麟三忠閣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 |
집필자 | 이정자 |
현 소재지 | 이일장·이득룡·이득린 삼충각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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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비각 |
양식 | 이익공|겹처마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문물|보호단위 등급 | 비지정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에 있는 이일장·이득룡·이득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각.
[개설]
삼충각(三忠閣)은 조선 시대 임진왜란 당시 자인[현재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전투와 영천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이일장(李日將)·이득룡(李得龍)·이득린(李得麟)의 공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했다. 세 사람은 본관이 벽진(碧珍)[현재의 경상북도 성주]으로 고경면 도암리에 그들의 묘소가 있다.
[위치]
이일장·이득룡·이득린 삼충각은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에 있다. 도암리는 영천 시내에서 포항 방면으로 국도 28호선을 타고 고경면 소재지로 가다 보면 좌측에 있다.
[형태]
이일장·이득룡·이득린 삼충각은 낮은 구릉성 산지 하단부에 방형의 철제 울타리 안에 단칸 규모의 목조 건물로 일반적인 비각 형태이다. 비각은 정면이 측면보다 약간 더 넓은 형태로 원형 초석과 원형 기둥을 세워 비각을 완성했다. 주 상부는 창방을 건너지르고 연화문으로 초각한 2단의 앙서와 수서로 꾸미고 상부에 봉두를 초각한 이익공 양식이다.
벽은 사면 전체를 내부가 훤히 보이도록 홍살 벽으로 처리했다. 건물 전체 목부재에 화려한 단청을 입혔다. 박공 면에는 풍판을 달아 비바람에 대비했고 지붕은 겹처마에 한식기와를 이엇다. 비각의 내부 중앙부에는 비좌와 비신 그리고 비갓으로 구성한 비를 세웠다.
[현황]
이일장·이득룡·이득린 삼충각은 비각의 전면에 ‘삼충각(三忠閣)’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다. 비각 내부의 비신 전면에는 ‘벽진이씨삼의사묘하비(碧珍李氏三義士墓下碑)’라고 세로로 비명을 새겼다. 비각의 위쪽으로는 이일장·이득룡·이득린의 묘소가 있다.
[의의와 평가]
이일장·이득룡·이득린 삼충각은 비각 건물의 목부재 상태로 보아 건립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