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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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尙載妻密陽朴氏旌孝閣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정자 |
건립 시기/일시 | 1880년 - 김상재 처 밀양 박씨 정효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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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김상재 처 밀양 박씨 정효각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
성격 | 비각 |
양식 | 이익공|겹처마|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문물|보호단위 등급 | 비지정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에 있는 김상재 처 밀양 박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자각.
[개설]
김상재(金尙載)의 처 밀양 박씨는 가사가 빈곤했지만 시어머니와 남편이 동시에 병에 걸리자 지극한 정성으로 보살펴 병을 완쾌시켰는데 이 사실을 조정에서 알고 후세에 본보기를 삼고자 숙부인(淑夫人)의 관작을 내리고 정려(旌閭)했다.
[위치]
김상재 처 밀양 박씨 정효각은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하우마을에 있다. 청통면 삼부리 국도 28호선에서 청통면 신학리 지방도 985호선로 이어지는 국도로 가면 첫 마을이 삼부리 용연마을이고 그 다음이 우천리 상동마을이 나온다. 상동마을에서 좀 더 가면 우천리 하우마을이 나오는데 비각은 마을이 끝날 무렵 우측의 새마을회관으로 접어들어 끝까지 들어가면 보인다.
[변천]
김상재 처 밀양 박씨 정효각은 나라에서 밀양 박씨의 효행에 대해 본보기를 삼고자 1880년(고종 17)에 정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형태]
김상재 처 밀양 박씨 정효각은 단칸 규모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 건물로 일반적인 비각 형태이다. 전면에 ‘정효각(旌孝閣)’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우천리 마을 내에 주위를 토석 담장으로 두르고 일각문을 통해 이익공 양식의 비각에 들어간다. 비각은 팔각형의 초석을 놓고 원형 기둥을 세워 단칸 규모의 비각을 완성했다.
기둥 상부는 창방을 건너지르고 연화문으로 초각한 2단의 앙서 위에 봉두를 초각해 꾸몄고 기둥 사이에는 화반을 놓았다. 벽은 전면과 좌·우 측면을 홍살벽으로 처리하고 배면은 판벽으로 막았다. 판벽 내부에는 용을 그린 별화가 있다. 건물 전체 목부재에 화려한 단청을 입혔다. 박공면에는 풍판을 달아 비바람에 대비했고 지붕은 한식 기와를 이엇다.
[현황]
김상재 처 밀양 박씨 정효각은 홍살벽으로 마감한 비각과 일각문 주위로 방형의 토석 담장이 잘 정비되어 있다. 비각 뒤로는 담장 내부에 번와 때 교체된 기와가 쌓여 있다.
[의의와 평가]
김상재 처 밀양 박씨 정효각의 비각 건물은 목부재의 상태로 보아 근래에 중건한 것으로 보여 건축적 가치는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