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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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隱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 |
집필자 | 김태훈 |
건립 시기/일시 | 1960년 전후 - 산은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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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산은정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 |
성격 | 누정 |
양식 | 초익공|홑처마|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문물|보호단위 등급 | 비지정 |
[정의]
강덕문(姜德文)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경상북도 영천에 건립한 조선 시대 정자.
[개설]
조선 선조 때 성균관 진사를 지낸 강덕문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산은정(山隱亭)을 건립했다.
[위치]
산은정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에 있다. 신방리는 임고면소재지에서 영천댐 방면으로 가다 보면 댐 제당 직전에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노항리 다음에 있다.
[변천]
산은정은 상량문, 기문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정확이 언제 건립되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목부재 등의 상태를 보아 근대 이후 1960년 전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형태]
산은정은 ‘一’자형의 단독 건물로 배치하고 있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1.5칸으로 중앙에 대청을 두고 양 측면에 각 한 칸의 온돌방을 들인 다음 전면에 반 칸의 퇴를 둔 전형적인 중당협실형의 평면이다. 각 온돌방 뒤로는 벽장을 두었고 대청 뒤와 각 방의 측면에는 쪽마루를 두었다. 전면의 퇴 가장자리에는 계자각 난간을 두른 헌함을 두고 그 아래는 누하 공간을 마련했다. 창호는 청방 간에 쌍여닫이 굽널 세살문을 달았고 대청 후면에는 쌍여닫이 판창을 두었다. 각 방의 전면에는 쌍여닫이 세상창을 두었고 측면에는 외여닫이 세살창호를 두었다. 전면의 누하부와 누상부에만 두리기둥을 쓰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을 써 오량 가의 가구를 완성했다. 주 상부는 허접하게 연화문으로 초각한 초익공 양식으로 처리해 근대 이후 수법이 보인다. 지붕은 홑처마의 팔작지붕으로 처리하고 한식 기와와 일식 기와를 이엇다.
[현황]
산은정 건물의 목부재는 건립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양호한 편이지만 전체적인 관리 상태는 좋지 않다. 건물 처마에 우수 홈통을 달았고, 기단은 시멘트로 마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