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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786
한자 永川果田洞日本式家屋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교창길 25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0년대 -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 건축[추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06년 6월 19일연표보기 -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 국가등록문화재 제253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영천 과전동 일본식가옥 - 경상북도 영천시 교창길 25[과전동 79-1]지도보기
성격 관사
양식 일본식 목조 2층 팔작집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일본식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과전동에 있는 일본식 목조 2층 가옥.

[개설]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은 1930년대 경찰서 관사 및 주택으로 건축되었다 하나 정확한 내력은 알 수 없다. 다만 구조 및 형태가 일본식 목조 2층 구조이고, 내부 공간 및 창호 역시 경상북도 영천시 법원길 14[창구동 90-30]에 1920년경에 지어진 김영해 가옥과 유사한 점이 많다. 당시 영천 지역에는 공공기관 또는 일본인의 주택이 상당히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은 당시 일본식 관사 또는 주택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자료이다.

[위치]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은 영천 시내 중앙사거리에서 시청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좌측 백신애길로 들어가면 사거리에 옥천면옥이 있고, 이 가게의 북쪽으로 난 교창길 좌측 편에 있는 영빈장여관과 대동한의원 사이에 대문이 있다.

[변천]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은 1980년경에 내부 공간을 수리, 개조하였고 건물 주변으로 증축이 이루어졌다.

[형태]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은 동쪽에 남북 간으로 난 교창길에 면한 철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부정형 대지에 동쪽으로 안마당에 창고·텃밭이 있고, 서단에 가옥이 있다.

배치는 동서로 길게 배열된 일본식의 목조 2층집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에 일식 기와를 이었다. 동쪽 정면 중앙부에 포치형 현관을 두고, 남쪽으로는 시멘트 블록조에 평지붕을 가진 ㄴ자형 부속채가 증축되어 있다.

평면은 1층 동쪽 중앙부의 현관 여닫이문을 열고 들어서면 현관 양측에 방 1개씩이 배치되어 있고, 그 뒤로는 거실 겸 부엌이 있다. 부엌 남쪽에는 변소 겸 세탁실이 있고, 북쪽에는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현관 남쪽 방은 후대 증설한 것이고, 부엌은 1980년경에 개조했다. 2층은 외부에 돌출해 설치한 콘크리트 계단을 통해 남쪽 부속채의 평지붕을 통해 출입하고 있다. 2층 평면은 서쪽을 제외한 삼면으로 장마루를 깐 복도를 두고, 그 뒤로 방 2개를 나란히 배열했다. 남쪽 방 서쪽벽에는 반침과 선반, 북쪽 방에는 벽장이 시설되어 있다.

외관은 콘크리트 줄기초 위에 목조 심벽에 외벽은 누름대 비늘판벽으로 마감했고, 2층 벽은 후면을 제외한 삼면으로 목재 문틀을 끼워 미서기창을 설치하였다. 2층 문틀 위로는 회벽으로 마감했고, 1층 창은 미서기 샤시창으로 교체되었다. 2층 동쪽과 남쪽 복도 끝에는 목재 난간 밖에 미서기 유리문을 설치하였다. 바닥은 2층 전체를 장마루널로 마감되어 있다.

[현황]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은 현재 1층에만 세입자가 거주하고, 2층은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영천 지역에 건축되었던 일본식 목조 2층집으로 구조 및 형태, 축조 재료 등은 당시 한·일·양식이 절충된 근대 주거건축의 특성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2006년 6월 1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5.04.08 항목명 수정 영천 과전동 성용환가옥을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으로 수정(2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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