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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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德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 27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서길한 |
조성 시기/일시 | 삼국 시대 추정 - 신덕리 고분 떼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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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신덕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 산27 |
출토 유물 소장처 | 화산초등학교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장수로 942-9 |
성격 | 고분 |
양식 | 봉토분 |
크기(높이, 지름) | 높이 2m|지름 15m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떼.
[위치]
신덕리 고분 떼는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 덕동마을과 대평리 평촌마을 사이의 구릉으로 해발 291m의 봉화산에서 동북 방향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 해당한다. 위도 276°, 경도 185.5° 지점을 중심으로 좌우로 넓게 분포한다. 금호읍소재지에서 청통면으로 이어지는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사일못으로 잘 알려져 있는 풍락저수지가 나온다. 이 저수지 끝에 있는 대평리 평촌마을 끝에서부터 신덕리 덕동마을 초입까지의 도로 동쪽 구릉이 고분 유적이다.
[형태]
신덕리 고분 떼는 신덕리 덕동마을의 남쪽 능선에서 확인되며 해발 100m 정도의 낮은 구릉성 산지의 능선과 서쪽 사면에서 크고 작은 봉토분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데 최소한 수백 기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능선 정상부에는 지름 15m, 높이 2m 가량의 대형봉토분(大形封土墳)이 확인되는데 도굴로 훼손된 상태이다. 주변으로 삼국 시대 토기편들이 채집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으나 학계에서는 삼국 시대 봉토분으로 판단하고 있다.
[출토 유물]
신덕리 고분 떼는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출토 유물은 정식으로 보고된 바 없으나 1997년에 발간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예정구간 내 문화유적 지표조사 보고서』에는 신덕리 고분 떼에서 채집되었다고 전해지는 다수의 삼국 시대 토기편[장경호류, 단경호류 등]들이 화산 초등학교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현황]
신덕리 고분 떼는 신덕리 덕동마을 일대 해발 100~150m의 낮은 구릉성 산지에 있으며 해발 125~80m의 능선과 사면으로 크고 작은 봉토분이 전역에서 확인된다. 능선 정상부에는 도굴로 훼손된 대형 봉토분이 확인되고 주변에서 삼국 시대 토기편이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신덕리 고분 떼는 낮은 구릉성 산지의 말단부에 있으며 영천 지역의 타 고분 유적과 비슷한 입지를 나타내고 있다. 도굴 등의 인위적인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정상부의 대형 봉토분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고분 형태는 고대 이 지역의 지배층 중심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