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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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里支石墓群 |
이칭/별칭 | 북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북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광명 |
조성 시기/일시 | 청동기 시대 - 북리 고인돌 떼 조성[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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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북리 고인돌 떼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북리 |
성격 | 무덤 |
양식 | 개석식 고인돌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로 추정되는 유적.
[위치]
북리 고인돌 떼는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북리에 있는 ‘도유지’라는 저수지 남동쪽 봉우리에 있다. 북안면 소재지에서 921번 지방도를 따라 청도군 운문면 방면으로 가다 보면 명주리 장터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의 끝에서 북안천에 놓여있는 명주교를 지나면 우측에 해발 185m의 독립봉이 보인다. 북리 고인돌 떼는 이 독립봉의 정상부와 북동쪽 사면의 문화 유씨 묘역 그리고 ‘도유지’라는 저수지의 못 둑에서 확인된다.
[현황]
북리 고인돌 떼는 기 조사 보고에 따르면 정상부에는 개석식의 고인돌이 모두 여섯 기가 확인된다고 하였지만 2011년 현장조사 결과 한 기만 확인된다. 또 기 보고서의 참고 사진을 검토해 본 결과 이곳 지형과 맞지 않는 다른 유적의 사진으로 보인다. 묘역에서는 십여 기의 고인돌 개석[상석, 뚜껑돌]으로 추정되는 괴석이 묘역을 조성하면서 옮겨진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주변의 지형에서 역암층의 바위 등 석재가 쉽게 찾아지는 것으로 보아 그 성격을 판단하기가 어렵다.
이번에 새로이 찾은 못 둑에서 확인된 두 기의 괴석은 못 둑으로 진입을 막기 위해 주변에서 옮겨 놓은 돌로 석재가 영천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역암이 아니라 셰일[청석]이 변성된 혼펠스[hornfels: 각암]로 보이기 때문에 고인돌의 개석으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의의와 평가]
북리 고인돌 떼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유적으로 보고되었으나 개석[상석]이 유실되거나 이동된 것으로 보인다. 발굴 조사 전에는 그 실체와 성격을 밝히기가 어렵고 추후 좀 더 정밀한 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을 밝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