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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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上里支石墓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유상리 742-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광명 |
조성 시기/일시 | 청동기 시대 - 유상리 고인돌 떼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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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1년 - 유상리 고인돌 떼, 영천시·대구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 조사 시행 |
소재지 | 유상리 고인돌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유상리 742-2] |
성격 | 고인돌|무덤 |
양식 | 객석식 |
크기(높이, 지름) | 장축길이 225㎝|너비 196㎝|높이 135㎝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유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위치]
유상리 고인돌 떼는 북안천의 소지류를 따라 서로 1.2㎞ 정도의 떨어진 거리를 두고 분포하고 있어 유상리의 유상마을 유적과 백안마을 유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는 유상리 유상마을 남서쪽 천변 논둑에 1기가 있고, 후자는 유상리 백안마을 남동쪽 금곡제 못 둑 아래의 포도밭과 논둑에 9기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유상리 고인돌 떼는 현재까지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 외에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문화유적분포지도』는 2001년 영천시에서 대구대학교 박물관에 의뢰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이는 아주 간단한 지표 조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유상리 고인돌의 세부적인 현황은 알 수 없다.
[형태]
유상리 고인돌 떼는 모두 개석식[예전에는 남방식으로 불렸으나 한강 이북에도 이와 같은 형식이 있으므로 개석식으로 불리고 있다. 개석식은 지하에 관을 설치하고 지상에 무겁고 큰 돌을 덮어놓은 형식으로 예전의 북방식으로 불렸던 탁자식과 구분] 고인돌의 형태를 띠고 있다.
유상마을 유적에서는 1기의 고인돌 상석[개석]이 확인되었는데, 화강암으로 된 괴형으로 장축 방향은 북동-남서향이다. 고인돌 상석의 크기는 장축 길이 225㎝, 너비 196㎝, 높이 135㎝이며 하부 지석과 성혈은 확인되지 않았다. 백안마을 유적에서는 포도밭과 논둑에 걸쳐 있는 9기의 상석이 확인된다. 석질은 모두 화강암이며 형태는 괴형으로 모두 지석이 보이지 않는다.
[현황]
유상리 고인돌 떼는 북안천의 소지류를 따라 천변에 분포하는 데 유상마을 유적은 논둑에 걸쳐 1기만 확인되고, 백안마을 유적은 기존 조사에서는 마을 남쪽에 17기, 마을 어귀에 5기 등 총 22기가 확인되었으나, 농로 개설 및 경작 등으로 인해 유실되고 현재는 9기만 확인된다. 주변 유적으로는 유상마을 유적 북동쪽 500m 정도에 유상리 고분 유적이 북안천을 바라다보며 있다.
[의의와 평가]
유상리 고인돌 떼는 영천 지역에서 가장 많은 개체 수를 자랑하는 북안천 지역의 소지류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무덤 유적으로 인위적인 훼손이 지속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깊은 관심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