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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863
한자 陽平里支石墓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평리 479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김광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청동기 시대 - 양평리 고인돌 떼 조성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1년 - 양평리 고인돌 떼, 영천시·대구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 조사 시행
소재지 양평리 고인돌 떼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평리 479 지도보기
성격 고인돌|무덤
양식 탁자식 고인돌
크기(높이, 지름) 높이 2.2m|가로 2.6m|세로 1.6m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위치]

양평리 고인돌 떼는 영천시 임고면소재지에서 포항시 기계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1.5㎞ 가면 자호천 양수교, 임고중학교를 지나 양평리 돌빼기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서 마을 안쪽으로 다시 200m 정도 가면 좌측 논 일대의 묘지에 있다. 양평리 돌빼기마을은 이 고인돌로 인해 마을 지명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양평리 고인돌 떼는 현재까지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 외에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문화유적분포지도』는 2001년 영천시에서 대구대학교 박물관에 의뢰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이는 아주 간단한 지표 조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양평리 고인돌의 세부적인 현황은 알 수 없다.

[형태]

양평리 고인돌 떼는 돌빼기마을 중앙부의 묘지의 정상부에 있다. 현재 지석을 갖춘 고인돌과 남쪽에 고인돌의 개석[상석]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괴석 4기가 한 군데에 군집해 있다. 이는 후대에 경작, 경지 정리 등으로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석이 확인된 고인돌의 개석 크기는 높이 2.2m, 가로 2.6m, 세로 1.6m의 중대형으로 네 개의 지석 위에 장방형의 개석[상석]이 얹힌 탁자식 형태이다.

[출토 유물]

양평리 고인돌 떼는 현재까지 발굴 조사 등의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식으로 보고된 유물은 없지만 경지 정리 작업 당시에 돌화살촉[석촉] 등이 발견되었다는 주민의 증언이 있다.

[현황]

양평리 고인돌 떼는 돌빼기마을 중앙부의 도로 서쪽 묘지 정상부에 군집해 있다. 경지 정리 및 묘지 형성이 되기 전에는 더 많은 고인돌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고인돌의 개석으로 추정되는 괴석은 4기로 경지 정리와 묘지 조성으로 훼손이 되면서 한곳으로 모인 것으로 판단된다. 유적의 남쪽으로 약 600m가량 떨어진 곳에 임고천이 북동-남서로 흘러 자호천에 유입된다.

[의의와 평가]

양평리 고인돌 떼는 영천 지역에서는 거의 확인되지 않는 지석[받침돌]이 확인되는데 이는 특이한 형식이다. 흔히 북방식이라 불려 왔던 탁자식은 한강 이북에 많이 분포하며 한강 이남에서는 드물게 확인되는데, 이곳 양평리에 탁자식의 고인돌이 나타남으로써 영천의 타 고인돌 유적과 비교된다. 좀 더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져 형식의 차이점이 밝혀져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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