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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890
한자 花城里城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 732-1
시대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집필자 이철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삼국 시대 추정 - 화성리성 삼국 시대 축성
소재지 화성리 성터 - 경상북도 영천시 신령면 화성리 지도보기
성격
길이 약 1km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령면 화성리에 있는 성(城).

[개설]

화성리성영천시 신령면 화성리신령 초등학교 왼쪽 낮은 구릉지에 있다. 이 성의 축조 시기에 대해서는 기록이 부족하고 구체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세하게 알 수가 없지만 축조 기법이나 형태 등으로 미루어 보아 삼국 시대에 축성하여 조선 시대까지 사용하였다고 판단된다. 평면은 말안장 모양을 이루며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다. 성벽 길이는 약 1km이며 체성의 동벽은 석축이고 서벽은 토석혼축으로 되어 있다. 자연단애(斷涯)를 이루는 성의 동쪽 바로 아래에는 실개천이 흘러 자연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위치]

화성리성이 있는 곳은 해발 166m 높이로 이곳을 성산이라 부르는데, 현재 공원지역[城環山公園]으로 조성되어 있다. 산성의 동쪽 바로 아래에는 실개천이 성을 따라 남쪽으로 흐르다가 서향하여 신령천에 합류한다. 성의 좌우측에는 국도 28호선중앙선 철도가 지나고 북쪽으로 불과 약 3.5km 떨어진 거리에 화남리성이 있다. 비록 낮은 구릉지지만 성내에서는 신령면소재지의 마을과 경작지, 주변 도로 등이 한눈에 들어와 양호한 조망을 형성한다. 즉 의성이나 군위 방면으로 향하는 교통로를 비롯한 사방 면의 조망이 매우 유리한 지점에 해당한다.

[현황]

화성리성의 지세는 남쪽 해발 155m의 봉우리와 북쪽 166m의 최고 지점을 사이에 두고 말안장 모양을 이루며 평면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다. 성벽 길이는 약 1km이며 대부분 무너졌으나 그 범위는 파악 가능하다. 체성은 자연단애(斷涯)를 이용하였으며 동벽은 석축이고 서벽은 토석혼축으로 되어 있다. 지형상 성의 동쪽 바로 아래에는 실개천이 흘러 자연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성곽의 전체 구조나 성문지의 위치 및 내부 건물지 등에 대해서는 발굴조사를 포함한 전문적인 학술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화성리성은 영천 지역에 있는 성곽 중 잔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여 우리나라의 산성 축성 기법이나 신라의 교통로와 성곽의 연관 관계를 연구하는데 있어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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