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가계]

윤종선(尹從善)의 본관은 영천. 자는 경등(慶登)이며, 1573년(선조 6) 1월 26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충무위중부부사직(忠武衛中部副司直) 윤무형(尹畝亨)이고, 증조는 돈용교위(敦勇校尉) 강예원습독관(講隸院習讀官) 윤찬(尹贊), 조부는 순릉참봉(順陵參奉) 윤원좌(尹元佐)이다. 아버지는 증(贈) 이조참의(吏曹參議) 윤빙(尹聘)이며,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창녕 조씨(昌寧曺氏)로 참봉(參奉) 조복원(曺福元)의 딸이다.

부인은 의인(宜人) 대구 서씨(大丘徐氏)로 봉사(奉事) 서우인(徐禹仁)의 딸이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니 아들은 찰방(察訪) 윤후돈(尹後焞)과 중추부사(中樞府使) 윤시돈(尹是焞)이며 사위는 통덕랑(通德郞) 전신성(全信性)이다.

[활동 사항]

윤종선은 천품이 뛰어나고 지용을 겸비하여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백형 윤취선(尹就善)을 따라 의진(義陣)에 나아가 왜적을 토벌한 전공으로 원종공신 2등훈으로 기록되고 벼슬은 군자감봉사(軍資監奉事)이며, 모년(某年) 1월 13일 세상을 떠났다.

[묘소]

윤종선의 묘소는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完山洞) 금강산(金剛山) 신곡(新谷)에 있으며, 성산(星山) 이진기(李震基)의 갈문(碣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