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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120
한자 趙宗岱
이칭/별칭 경립(景立),자암(紫巖)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종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69년연표보기 - 조종대 출생
몰년 시기/일시 1635년연표보기 - 조종대 사망
묘소 조종대 묘소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 지도보기
관련 유적 자암정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 지도보기
성격 충신
성별
본관 한양

[정의]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가계]

조종대(趙宗岱)한양 조씨(漢陽趙氏)로, 조지수(趙之壽)를 시조로 하며, 영천으로 입향한 정릉 참봉(定陵參奉) 조문림(趙文琳)이 고조이다. 증조는 충순위(忠順衛) 조임(趙恁)이고, 조부는 참봉 조원서(趙元緖)이며, 아버지는 예조 정랑(禮曹正郞)으로 공조참의(工曹參議)에 증직된 조침(趙忱), 어머니는 수원 김씨(水原金氏)로 의릉 참봉(義陵參奉) 김백윤(金伯胤)의 딸이다.

조종대의 자는 경립(景立), 호는 자암(紫巖)이며, 1569년(선조 2)에 태어나 1635년(인조 13)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첫째 부인은 성산 이씨(星山李氏)이며, 둘째 부인은 성주 이씨(星州李氏)로 이영문(李榮文)의 딸이다.

슬하에 2남 5녀를 두니 아들은 조홍적(趙弘績)과 조홍기(趙弘紀)이며, 사위는 충의(忠義) 서준언(徐遵彦), 현감(縣監) 정사명(鄭嗣明), 생원(生員) 최유정(崔有珵), 통사(統使) 김시강(金是剛), 박희도(朴希道)이다.

[활동 사항]

조종대는 효성이 지극하고 힘써 학문을 닦았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영정을 자양(紫陽) 기룡산(騎龍山)의 바위 구멍 속에 숨기니, 지금까지 그 바위를 성현암(聖賢巖)이라 일컫는다.

후에 포은의 영정을 입향조 정자인 계정에 옮겨 감추었으며, 벼슬은 교수(敎授)에 이르렀다.

[묘소]

조종대의 묘소는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에 있으며, 손후익(孫厚翼)의 갈문(碣文)이 있다.

[상훈과 추모]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에 후손들이 공을 추모하여 세운 자암정(紫巖亭)이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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