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여성 운동 단체.

[개설]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영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3개 여성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소외되어 있는 이웃에 대한 봉사의 실천, 여성의 권익 증대와 남녀 평등 사회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인적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시민 사회 단체이다.

[설립 목적]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영천시에서 활동 중인 각 여성단체 상호간의 친목과 협력도모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단체 회원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 단체의 의견을 국가와 지역 사회에 반영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1월 1일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로 설립되어 초대 박말선 회장에 이어 2~3대 한혜련 회장, 4대 이길자 회장, 5대 한경숙 회장, 6~7대 정국용 회장, 8~9대 우애자 회장, 10대 서명숙 회장을 거쳐 현재 11대 이춘자 회장이 역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주요 사업은 여성의 건전 가정 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의 연계 활동, 깨끗한 환경 조성 및 환경 보호 사업, 여성의 자주적인 취미 활동을 통한 사업, 여성들의 참여 정치를 통한 민주 복지사회 증진을 위한 사업이 있다.

이들 사업의 취지는 지방화·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인 여성상을 구현하고, 봉사 정신을 함양함으로서 가정과 지역 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초래하며, 자율적이고 능률적인 바르게 살기 운동을 전개하여 민주 시민 의식 함양과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에 있다.

[현황]

2010년 12월 31일 영천시 전체 인구는 10만 3190명으로 이 중 여성 인구는 5만 1295명, 남성 인구는 5만 1895명으로 전체 인구의 5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이 중에서 여성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인 20세에서 69세까지는 3만 3614명으로 여성 인구의 과반수가 사회 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천시 새마을부녀회 우애자 회장이 주축이 되어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장 김판덕 부회장, 영천시 향균여성회장 민순남 총무, 생활개선회 영천시연합회장 유명선 서기,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 최연자 감사 등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전국주부교실 영천시지회·한국여성유권연맹·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사랑의봉사회·생활개선회 영천시연합회·영천시새마을부녀회·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부여성회·아이코리아 등 14개 단체가 등록되어 활동 중이며, 총 회원은 10,166명에 이른다.

[의의와 평가]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여성단체협의회의 건물은 없고 시청 담당자의 협조아래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모임의 장소를 시청 등의 지원과 협조 아래 이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