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매년 7월 수요문학교실에서 개최했던 문학행사. 수요문학교실은 구미 지역 문학인과 공단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문예창작과 독서토론회로 장옥관 시인이 대표를 맡고 있다. 수요문학교실에서는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져 시를 비롯한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실제로 작업을 통하여 지도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전문 문학인들을 초빙하여 문학교육을 받으며 토론 수업을 진행...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및 작품. 구미는 1995년 선산군과 구미시가 통합되어 오늘날의 구미시가 되었으며, 197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화·산업화의 길로 나아간 한국 사회의 변화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대표적 도시이다. 따라서 구미라고 하면 산업과 경제를 떠올리기는 쉽지만 문화나 문학을 연상하기는 어렵다. 이런 연유로 인근의 경주, 포항, 그리고...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지역 문학의 한계 가운데 하나는 시(詩)가 발달한 반면 소설(小說)이 약하다는 점이다. 구미 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소설 부문은 시나 수필 부문에 비해 상대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허다한 문학 동호인회가 대체로 시 중심인 것을 보아도 금방 확인이 된다. 구미 지역에서 소설 창작을 하고 있는 문인은 미산문문학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