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
-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구포동 뒤에 거북처럼 생긴 산이 있고, 앞에 내가 있으므로 거북개 또는 구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정산동·송산동·온조동·가촌·진동·하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구포동이라 하고 칠곡군 인동면에 편입하였다.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함께 구미시 구포동이 되었다. 돌고개(일명 석현)를 경계로 황상동과 구분되며, 서쪽으로...
-
해평큰마를 구성하는 여러 지형지물의 이름들을 살펴보면 어느 것 하나 뜻없이 붙여진 것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현재 보천사(寶泉寺)가 있는 보천, 이곳은 낙동강에 바로 접하여 있기 때문에 보천탄(寶泉灘)이라고 부르던 나루가 있던 곳이다. 예로부터 소금배를 비롯해 많은 물산들이 강을 통해 드나들던 곳이다. 보천탄의 위치는 오늘날 청소년 야영장 앞의 솔숲 근처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충순위 장적손과 그의 아들인 장혼, 장잠, 손자인 장헌, 증손인 장사영, 5대손 장경우, 6대손 장해, 장학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 재실의 이름을 정산(鼎山)이라고 지은 것은 구포동의 옛 이름을 딴 것으로, 이곳을 지금도 솔뫼라고 부르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 55번지 한국산업가스 공장 뒤쪽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